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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60711(월) 교실 속 마을활동 2주차_자유경제시스템 1일차_시스템비교설명/ 토지경매/ 직업경매/ 마켓데이


오늘은 자유경제시스템 1일차입니다.

아이들과 평등경제시스템의 부족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자유경제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비교/대조 방법으로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론 설명할때는 약간 어려워 하더니 막상 토지경매를 하니 눈에 총기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도 하고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 평등경제시스템 vs. 자유경제시스템 비교



2. 마켓데이




3. 로또복권 추첨


  지난 주 평등경제시스템 마지막 날 복권추첨을 못해서 오늘 하였습니다. 지난 주 내내 복권을 많이 구매한 범*이는 오늘 잔뜩 기대하며 추첨 번호를 초집중하며 보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과 수호천사가 추첨볼을 하나씩 뽑고나서 범*이에게 운명의 볼을 추첨하게 하였더니 많이 떨더니 9번을 뽑았습니다. 범*이는 1,4,5번을 적었는데 추첨이 되지 않았습니다. 복권을 사느라 마을통장 잔액이 많이 없어진 범*이가 너무나 좌절하며 침울해하더군요. 우리 범*이와 우리 반 아이들은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을까요?


4. 자유경제시스템의 꽃, 토지 경매


  토지 경매에 대한 절차를 안내한 후 토지를 경매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오늘의 글쓰기 내용이 기대가 되네요^^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 빈부격차의 주된 원인은 토지의 불균형한 분배로 인함을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재산을 세금이나 기부의 형태로 고르게 분배하지 않을 경우 가난한 사람은 자신이 거주해야 하는 집 한 채 없이 더욱 가난에 허덕이는 현실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막연히 사회 경제적 용어를 머리로만 외우고 넘어가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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