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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책 만드는 3가지 방법"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 내 이름 석자로 책 한 권을 출간하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한다. 예전에는 저명한 사람 또는 일부 지식인들 정도가 되어야 글을 쓰고 책을 출간했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파워블로거가 그의 팔로워들을 기반으로 책을 출간하게 된다. 그러므로 추후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출간하고 싶으신 분이 있다면 '무료로 책을 만드는 몇 가지 방법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이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의 재미에 1~2년 정도는 빠질 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에 기대하는 결과물이 없다면 자신의 SNS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자기계발 및 정보공유의 지속성을 위해서 책, 강연, 이직, 취업 등과 같은 2차 결과물을 만들어야 한다.


  2차 결과물 중에서 우리가 손쉽게 제작 가능한 것이 '책'이다. 최근에는 이북(e-book)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경로들이 있다. 직접 이북을 만들어서 애플의 전자책 응용프로그램인 '아이북스(ibooks)'와 같은 곳에 등록하여 팔 수도 있고 무료로 사람들에게 배포할 수도 있다. 그것도 아니면 PDF로 만들어서 배포하거나 유료 버전으로 만들어서 판매해도 된다.



<애플의 '아이북스'>


  


  자, 그럼 무료로 '책'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자. 


  1. PDFPrinnter


  문서를 PDF로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중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으로 Bullzip에서 만든 PDFPrinter가 있다. 

  ( http://www.bullzip.com//products/pdf/info.php )



<무료PDF제작 프로그램_Bullzip PDF Printer>


  2. HanPDF


  한글프로그램 사용자라면 HanPDF라는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이를 활용하여 해당 문서를 PDF로 손쉽게 변환할 수 있다. PDF로 변환하기 원하는 파일을 저장할 때, "PDF로 저장하기"하기 버튼을 누르고 진행하면 한글 파일을 PDF로 변환하여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다.


<한글프로그램에서 'PDF로 저장하는 방법'>

  

  3. PDFescape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온라인에서 PDF를 만들고 목록까지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PDF이스케이프(http://www.pdfescape.com)가 있으며 무료 회원이나 비회원도 50페이지 내에서 5M까지 이용할 수 있다.


< 무료 PDF 제작 온라인 사이트_PDF이스케이프 >


  - 구글 또는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면, 별도의 등록 과정없이 사용이 가능.



  이렇게 무료로 몇 권의 이북(e-book)을 만든 후에 정식으로 오프라인에서 출간하는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공들여서 만든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전문 분야를 주제로 운영한 블로그는 적극적인 활용을 고민해야 한다.



* 참고도서 

  - SNS의 모든 것. 김대중. 경향미디어(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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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학습]초등영어-6학년-8단원-어휘정리맵


  8단원 Would you like to come? 시작하는 첫 차시에 학생들에게 어휘 학습 안내 후 희망자에 한 해서 8단원 마칠 무렵에 개념심화학습(단어카드)를 바탕으로 학습된 단어들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 구성(주가지)을 잡아서 한 장의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 오라고 안내했습니다. 물론 과제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보너스 평가 점수와 함께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포인트 레슨까지 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똑똑하고 예쁘고 말 잘 따르는 '여'학생들 몇몇이 해 왔길래 사진으로 찍어서 공유해 봅니다. 혹시나 참고 작품이 되어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과제 및 결과물이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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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라는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서 

튼한 벽돌집인 '학습력'을 키워요! 



  *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서 배운 교훈 한 가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보면 셋째 돼지만이 튼튼한 벽돌집을 지었다. 그래서 나쁜 늑대가 집을 허물고 돼지들을 잡아먹으려해도 형제들의 목숨까지도 지키고 안전하게 살게 되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도 처음에는 작고 적은 수의 벽돌과 같은 '단어'들을 모아야 한다. 한 장 한장의 벽돌이 모여서 서로 연결되고 마침내 튼튼한 벽돌집을 만들 수 있듯이 단어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많은 개념들이 우리의 두뇌 안에서 커다랗고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게된다. 그렇게 우리는 단어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방법과 그것을 활용하여 더 많은 집들과 더 크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단어를 쉽고 빠르고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여기서 다룰 이야기는 원동연 박사님의 "5차원전면교육 학습법", "5차원 독서법과 학문의 9단계"라는 책을 참고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투입하여 실제적인 학습 효과를 거둔 내용입니다.



** 무명시절을 극복한 개그맨 '남희석'의 인기 비결은...?

  여러분 혹시 '남희석'이라는 개그맨을 아십니까? 이 개그맨은 공채 개그맨이 되기 전에 '자니 윤'씨의 성대모사로 방송출연을 하였으며,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로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1992년 KBS <봉숭아학당>에 단역으로 출연해 웃는 모습이 '하회탈'과 닮았다고 해서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가진 특이할만한 것이 없었던 개그맨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무명시절, 개그콘서트를 최초로 기획해서 공개코미디의 붐을 일으켰던 '전유성'씨의 '책을 많이 읽어라!'라는 조언으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특히, 두꺼운 국어사전을 2번 이상 읽으며 어휘력과 개념적 지식이 많이 쌓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 그가 말 장난을 개그로 하는데, 전혀 유치하지 않으면서 정곡을 찌르는 재치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웬만한 아나운서나 전문MC보다도 더 말을 잘 하여 방송 진행자로서도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런 무명시절의 '남희석'씨의 나름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으로서 한글을 모르거나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과 즐겁고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깊이있는 '어휘력'이 뒷받침 되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만나게 되면, 확실하게 지도하는 것이 "개념심화학습법"입니다.


*** 개념 심화 학습법이란?

  정보의 조직화에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직화한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보는 대개 추상적이며, 자기와 거리가 먼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 내용을 이해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다. 결국 이것은 정보에 담겨 있는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내용을 선별하여 자기의 생각과 느낌에 관련을 맺는 작업이다.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개념과 사전적인 개념을 깊이 묵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개념 심화 학습법'이라고 한다.



**** 개념 심화 학습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개념 심화 학습 훈련 방법은 아래와 같이 4단계로 이루어진다.

  

  - 1단계: [네모치기] 학생들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사전을 찾아서 궁금증을 푸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단어에 '네모'를 치고나서, 읽기를 계속한다.



  - 2단계: [상상하기] 이어서 한 편의 글을 모두 읽고 나면, 자신이 '네모'친 부분의 단어를 글의 맥락과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무슨 의미인지를 상상해 본다.



  - 3단계: [사전찾기] 상상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여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말과 글로 정의를 내린 후 표준화된 개념인 사전을 찾아본 후 자신의 개념 정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비교해 보며 간극을 좁힌다.



  - 4단계: [묵상하기] 이제 자신의 상상하기와 사전찾기의 과정을 통해 내재화된 '단어'를  묵상하며 '이미지화'하거나 그 단어를 이용하여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본다.



  <개념심화학습원리가 담긴 단어카드 예시-학생 작품>


  

  보통 우리 아이들은 하나의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잘 하지 못하거나 안한다. 물론 그 방법을 몰라서 못하든 귀찮아서 안 하든 모두 문제가 있지만 위와 같은 4단계로 개념 심화 학습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단어 하나의 깊이가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게 된다. 그때야 비로소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 실제로 "단어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단어카드제작10단계)


   - 1단계: A4용지 1장을 세 번(반, 반의 반, 반의 반의 반) 접는다. 

   - 2단계: 세 번 접은 A4용지의 네 귀퉁이 중 한 곳을 1공 펀치로 뚫는다.

   - 3단계: 접은 종이를 펴고 접은 선을 따라 가위로 오린다.

   - 4단계: 8등분된 8장의 종이 구멍을 잘 맞추어 '카드링'(*)으로 걸어준다.

<선생님이 선물해 준 '카드링'을 단어 카드에 걸고 들고 있는 학생들>



     (*카드링은 1개당 100~200원 정도한다.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문방구에서 구입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선생님께서 학기 초에 학습준비물 구입시 일괄적으로 구입하셔서 학생들에게 선물로 제공해주셔도 무척 좋아라 합니다.)


   - 5단계: 자신만의 단어장에 1번부터 5번까지 번호를 쓴다. 


   - 6단계: 1번에 '네모'친 단어(모르는 단어)를 적는다. 


   - 7단계: 2번에는 자신이 상상해서 문맥상 또는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의미를 작성한다.


   - 8단계: 3번에는 사전에서 찾은 단어의 의미를 기록한다.

<스마트폰 사전 앱을 활용하여 단어를 검색 후 단어카드에 작성 중인 학생>

  

  - 9단계: 4번에는 해당 단어를 간단한 '이미지'(그림)로 나타낸다.

<개념심화카드에 해당 단어를 간단한 '이미지'(그림)으로 표현 중인 학생>

   

- 10단계: 5번에는 해당 단어를 이용하여 짧은 글짓기를 한다.

<학생들의 단어카드작품들>



  이와 같이 1~10단계를 자세하게 한 번 설명해 준 뒤 다음 부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보상을 해주면 자기주도학습이 저절로 된다. 교사는 단지 A4용지를 아낌없이 제공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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