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T150608 교실 속 '마을활동'을 위한 워밍업 1일차
주말동안 '교실 속 마을활동' 책을 정리하면서 얻은 아이디어와 관련 문서양식을 준비하여 동학년 선생님(4개 학급)들에 전달연수를 하였습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좋아라 할 것을 생각하며 즐거워하셨다.
초등학교 6학년 '3단원. 우리 경제의 성장과 발전' 과 연계하여 활동하기에 딱 좋은 수업주제이다.
1. 교실 속 마을활동을 위한 생각 열기
지식e채널의 '17.1%'라는 5분 가량의 영상을 시청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상 속 17.1%의 의미는 강북 뉴타운의 땅값이 올라 원주민의 정착율이 17.1%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상 시청 후 학생들의 소감(느낌, 발견, 의문, 다짐)을 하나씩 들어보았다. 영상의 내용을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가난한 사람은 계속 가난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계획을 세워서 실행할때 여러가지를 고려해야된다는 것을 배웠어요."
"뉴타운 개발때문에 살던 곳의 집값이 올라서 원래 살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을 보며 슬프다는 생각을 했어요."
"뉴타운 개발이 '득'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4) '토지'는 자신이 앉는 '책상 및 자리'이다. '토지' 역시 경제운영시스템마다 획득 방식 및 토지세 부과액이 다르다.
5) '지출'은 경제운영시스템마다 달리 쓰이며, 화폐를 수단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벌금 및 생활비, 세금 납부에 사용된다.
6) '은행'은 공정경제시스템에서만 운영된다. 운영주체는 교사이며, 파산지경에 이른 시민에게 500냥 한도만큼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
7) '파산'은 교사가 판단하기에 회생 의지 및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파산 선고'를 한 이후에 '마을통장'을 반납하도록 안내한다. '파산'한 시민의 경우 모든 경제활동에서 제외가 된다.
1) 평등경제시스템에서는 개인의 직업이 1개이며, 경합시 가위바위보로 정한다.
2) 직업수당은 모두가 동일하게 받으며 자신의 역할에 맡는 '장부'에 물품 및 서비스 내역(입금, 지출, 서명)을 기록한다.
3) 슈퍼마켓이나 문구점을 운영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물품 판매를 위한 홍보를 위해 미리부터 간판이나 홍보물을 제작하는 열의를 보인다.
4) 교사가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자발적으로 활동을 하며, 마을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하는 모습을 보니 벌써부터 뿌듯해진다.
4. 기타 준비할 것들
1) 문구점이나 슈퍼마켓 운영을 위한 물품을 기부받기로 하였다.
2) 기부물품은 각 가정에서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 1개 이상을 가져오기로 하였다.
3) 오늘 안내한 '교실 속 마을활동'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일기장에 기록하며 마음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첨부파일>
1. 2015옹달샘 마을법률 파일(학생용 샘플) 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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