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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을 바꾸는 시간관리 자아실현/ 유성은/ 중앙경제평론사(2016)


  10년 전에 읽어던 유성은 작가의 '시간관리' 책자는 2017년 새해를 시작하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크다. 30대 마지막 한 해를 맞이하며 생각과 감정이 복잡할때 이 책이 다시 내 눈에 띄었다. 그래서 단숨에 읽어내려가며 나에게 남겨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내면 좋을까라고 깊은 고민을 하였다.


  지난 살아온 시간 동안 전혀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아님에도 현 시점에 들려지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보다 신선하고 삶 속에 적용할 만한 길잡이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바로 적용한 것이 나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새해 Monthly Note와 Daily Planner를 구입하여 매일 시간계획을 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생각의 흐름 중 새겨야 하거나 잊어버리면 안 될 내용들을 꼼꼼하게 메모하고 있다.


  그랬더니 기록을 안했던 작년과 달리 매일의 삶이 기대와 의욕이 생기고, 생활한 새해 열흘 간의 삶이 보다 알차고 보람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작년까지 기록을 하지 않고, 모바일이나 온라인 상에 기록을 하고 다시 보지도 않고 지나쳐 버렸더니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시간관리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어진 24시간 하루하루를 짜임새있게 계획하여 '조심조심', '미리미리' 실천하다보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담긴 2017년 새 해 목표들을 조금씩 성취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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