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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에게 필요한 책



#화가날땐어떡하지
#그림책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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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럭셔리한 삶이,뭘까요?"

  "럭셔리한 삶...... 나는 소유로 럭셔리를 판단하지 않아. 가장 부유한 삶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라네. '스토리텔링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그 사람의 럭셔리지. "

  "값비싼 물건이 아니고요?"

  "아니야. 똑같은 시간을 살아도 이야깃거리가 없는 사람은 산 게 아니야. 스토리텔링이 럭셔리한 인생을 만들어. '세일해서 싸게 산' 다이아몬드와 첫 아이 낳았을 때 남편이 선물해준 루비 반지 중 어느 것이 더 럭셔리한가? 남들이 보기엔 철 지난 구식 스카프라도, 어머니가 물려준 것은 귀하잖아. 하나뿐이니까. 우리는 겉으로 번쩍거리는 걸 럭셔리하다고 착각하지만, 내면의 빛은 그렇게 번쩍거리지 않아. 거꾸로 빛을 감추고 있지. 스토리텔링에는 광택이 없다네. 하지만 그 자체가 고유한 금광이지. "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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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노를든신부

위기에 빠진 누군가를 도와준 순간
자신이 가진 노의 진가를 발견한 신부
그 노를 가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신부
그러다 자신의 재능을 인정하는 곳으로 초청을 받고 떠나는 신부

내가 가진 노는 무엇일까?
내가 가진 것으로 누구를 도울 수 있을까?
내가 가진 것으로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우리 아이들이 가진 노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가진 것으로 누구를 도울 수 있을까?
아이들이 가진 것으로 무엇을 즐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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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세계문학 도서관을 참고해서
나만의 도서관을 꾸려 봐야지~♡

#세계문학
#헤르만헤세
#나만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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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항시 독서를 위해 할애한 약간의 정해진 시간에 아주 뛰어난 정신의 소유자, 즉 모든 시대, 모든 민족이 낳은 천재의 작품만을 숙독해야 한다. 그들 작품의 특징은 새삼스레 논할 필요가 없다. 양서라면 누구에게나 통하는 작품이다. 이런 작품만이 진정 우리를 자라게 하고 우리를 계발한다.

쇼펜하우어 수상록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최혁순 저


양서를 읽기 위한 조건은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과 힘에는 한도가 있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 수상록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최혁순 저

그러나 다행히 나는 일찍이 A. W. 슐레겔(독일의 낭만파 문예 비평가)의 아름다운 경구에 접하고, 그때부터 그것을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고전을 열심히 읽어라,

  참으로 고전다운 고전을 읽어라.

  현대인의 고전론은 대단한 것이 못 된다.

쇼펜하우어 수상록 |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최혁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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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을 지켜내는 방법

우리는 어떤 상품을 살 때
그것을 관리하고 보관할 내 노동의 시간을 함께 저당잡힌다는것을 잊는다.

소로는 그 무엇도 더 가지려 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지켜낸 것이 아닐까

-비로소 내 마음의 적정 온도를 찾다. 정여울


무언가 사고 싶은 것이 생기면 소로의 엄격한 미니멀리즘과 검박한 태도를 본받아 자중해야겠다.

  물건을 사지 않는 것만으로도 그것을 관리할 시간을 줄일 수가 있다. 나는 지금 얼마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가. 그것들을 관리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런데 요새는 딱히 사고 싶은 것이 없을 정도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다. 그저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손에 쥐고 단숨에 읽고 싶은 호기심만 가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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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도 비싸고,
운전하느라 피곤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며
걷기, 독서와 사색을 하는 요즘이 참 행복하다.

이제서야 조금씩 나 답게 살아가는 듯
사색가로서 지적 유희를 누리며
나로 살아가니 하루하루 즐겁다.

#쇼펜하우어
#나답게살기
#걷기와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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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도 물론 중요하다.

그러나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그 내용이 내 것이 된다.

그 동안 생각할 재료가 없었다 생각하고 다독을 하려는 욕심이 많았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글을 읽고 나니 다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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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듣고 싶어 하는 말’들을 이렇게 꼽았다.

  오늘도 많이 힘들었지?

  수고했어.

  잘했어.

  열심히 하는구나.

  괜찮아, 괜찮아.

  사랑해.

  푹 쉬어.

  그 정도면 충분해.

  자, 용돈 받아.

  좀 놀아라.

  우리 맛있는 거 먹자.

  네 맘대로 해.

  그래, 잘했어. 아주 잘했어.

  그래, 그렇지. 네가 맞아.

  아니, 괜찮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어.

  아니야, 걱정 마. 아빠도 네 나이 때 그런 실수 숱하게 했어.

  실수는 누구나 다 하는 거야. 그건 좋은 경험이야.

  학생들은 ‘듣기 싫은 말’은 매일같이 들어야 하고, ‘듣기 좋은 말’은 거의 들을 수 없으니 부모가 싫어지고, 점점 사이가 멀어지고, 담을 쌓기에 이르는 것이다.

풀꽃도 꽃이다 2 | 조정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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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을 이기는 재능은 없다

노력 없는 재능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과 같다.

  



풀꽃도 꽃이다 2 | 조정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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