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0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기본적인 진로교육 원리를 살펴보는데는 유익하다.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를 처음 본 것은 책이 아니라 학부모 진로연수 특강에서다.

진로교육 전문가로서 거침없이 학생 및 자녀 진로에 대한 특강이 인상적이었다.

최근에는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이라 다시금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자녀의 진로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다.

아이들이 조금만 공부를 잘 하면 과대평가하기 쉬운데 현실감있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CHAPTER 1. 진로교육, 혁명이 필요하다
왜 진로교육이 필요한가?

 

진로교육은 아이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그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도록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1. 아이의 성공과 진로교육

부모들은 의식 변화와 함께 진로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찾아서 목표를 정하고,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가장 좋은 고등 교육 기관을 알아보고,

그곳에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부모가 명확하게 알려줘야 한다.

 

누그든 각자의 분야에서 상위 1%가 될 수 있다.

자녀가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부모의 생각부터 달라져야 한다.

 

2. 학업 성취와 진로 선택

만약 전혀 공부를 안 한 상태라면 능력이 있는데 안 해서인지,

원래 타고난 게 그 정도인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일단 청소년기에는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여러 가지 활동과 공부를 열심히 해 봐야 한다.

 

또 공부를 통해서 배우는 자질들이

성공에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학업 성취가 중요하다.

공부를 하면서 배우는 인내심, 힘든 일을 해내는 능력, 머리 쓰는 법 등은

분야와 상관없이 성공의 중요한 요소이다.

성공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얼마나 잘하느냐 보다는

싫어하는 것을 얼마나 잘 참고 견디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면 된다.

 

공부도 무술과 마찬가지로 훈련의 과정이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자신을 억제하고 인내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을 하면서 견뎌야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그러므로 학업 성취는 아이들의 성실성을 키우는 수단이자,

학습능력을 파악하는 수단이 된다.

 

3. 행복한 인생 설계와 진로교육

아이가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아이가 행복해지는 인생 설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어느 대학에 들어갔는냐 보다는,

사회에 나왔을 때 어떤 직업을 갖느냐가 삶의 행복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힘들더라도 자기 힘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풀면서,

그것이 성적 향상으로 연결되었을 때 아이들도 보람을 느끼고 행복을 느낀다.

인생은 늘려 가는 재미이며, 조금씩 늘려 가면서 삶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

 

"1년 뒤, 5년 뒤, 10년 뒤 동창회에는 가지 마라.

25년 뒤쯤 가는 것이 좋다."

 

이 말은 단기간의 사회적인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 집중하라는 충고이다.

진로는 자신의 인생 전체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계획하는 것이다.

졸업 후, 5~10년은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시기이지

최종 평가를 내릴 시기는 아니다.

 

 

 

CHAPTER 2. 진로교육, 현명하게 해야 한다.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 아이를 과대평가하지 마라

 

아이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냉정하게 있는 그대로 평가한다.

 

쉬운 것을 틀리는 것이 바로 아이의 실력이다.

 

이처럼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과대평가하는 것은 생각보다 큰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적시교육은 아이의 발달 상태 및 학업 능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맞는 교육을 시키지 않고,

항상 아이를 과대평가해서 선행 학습 위주로 공부를 시킨다.

 

공부를 잘 하려면 지금 배운 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나서

좀더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즉, 심화 학습을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다.

 

사랑은 상대방의 성장을 돕는 것이고,

애착은 상대방과 나를 동일시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내 아이의 성공을 돕고 싶다면 자녀를 과대평가하는 습관부터 버리자.

 

 

2. 정보 마인드를 가져라.

아이를 잘 키우는 부모는 남다른 정보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부모들은 늘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책이나 신문의 사회경제 기사를 열심히 읽는다.

다큐멘터리를 보고 강연회도 다니고,

혹시 놓치는게 있지 않을까 세심하게 숙고한다.

 

3. 과거는 잊어라.

아이들은 미래에 꿈을 펼치며 살아갈 존재이다.

그러므로 아이에게는 미래 지향적인 정보를 주어야 한다.

초등학생은 15년 뒤, 중학생은 10년 뒤,

고등학생은 5년 뒤에 사회에 나간다는 것을 늘 강조해야 한다.

 

자녀를 성공시키는 부모들은 입버릇처럼

'네가 사회에 나갈 때는'이라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모들은 

'네가 대학갈 때는'을 기준으로 삼는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비교적 경제적 차이에 상관없이

어울려 있는 공간은 바로 학교이다.

그러므로 공교육의 선생님들은 사명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인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

학교라는 소중한 공간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최신 진로 정보를 주고

아이들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 줘야 한다.

 

 

CHAPTER 3. 진로교육, 빠르게 변하는 사회를 알아야 한다.
미래 사회는 어떻게 변하는가?

 

1. 글로벌 시대, 무역 활동이 활발하다.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글로벌화이다.

무역 의존도는 그 나라의 경제 상호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지표 중 하나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지표이다.

우리나라의 무역 의존도는 80%~90% 정도이다.

 

무역 의존도가 높으 경제 현실에서는

국내에서 물건을 팔 사람보다는 해외에 물건을 팔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국어를 잘하고 도전 정신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네가 사회에 나가서 활약할 때는 좋은 대학에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은 전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게 더 중요해.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이처럼 글로벌화를 일찍 깨달은 부모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의사소통을 위해

'영어'를 강조한다.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 독립심, 봉사활동 등 세계 시민 교육을 강조한다.

 

영어를 세계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도구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산업의 변화로 일자리가 줄었다.

직업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경쟁력 있는 스페셜리스트로 키워야 한다.

전기, 기계, 서비스, 관광 등 특성화된 분야의 산업이나 기술의 변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학생들ㅇ르 교육시켜야 한다.

나아가,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이 성공하려면

취업 이후에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후속 과정이 이어져야 한다.

 

북유럽 국가들은 직업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대학 교수의 한 시간과 배관공의 한 시간을 똑같이 귀하게 여긴다.

물론 우리나라의 특성화 고등학교가 선진국 수준이 되려면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와 많은 문제점을 개선해야 할 것이다.

 

3. 자율과 경쟁 시대, 안정된 직업은 없다.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업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부모들이 좋아하는 의사, 변호사, 한의사 등이 더 이상

장밋빛 인생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知之者는 不如好知者요, 好知者는 不如樂知者라.

"많이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더 낫다."

 

자기 일을 즐기기 위해서는 자기 적성에 맞아야 한다.

적성에 맞는 일이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둘다 

만족시키는 일을 뜻한다.

 

4. 자녀의 고학력으로 부모의 노후 자금이 줄어든다.

아이의 미래를 진정 고민한다면,

부모 자신이 스스로의 노후를 책임져야 하지만

지금의 교육비 지출 패턴에서는 방법이 없다.

이러한 이야기는 과장된 시나리오가 아니다.

지금 아이들에게 쓰는 교육비는 부모가 노후에 쓸 돈을 당겨쓰고 있는 것이다.

 

일단 고등학교까지는 아이를 관찰하는 시기로 잡자.

아이를 관찰한 결과,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동안 관찰하고 부모가 설계한 것을 바탕으로

고등 교육 때 최대한 밀어주는 것이 아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5. 학생 수는 감소하지만 취업은 어렵다.

결론부터 말하면 인구가 줄어도 취업은 어려울 전망이다.

 

기업이나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지 않으면

취업은 더욱 어려워지므로 진로교육은 더욱 필요하다.

 

6. 복합적인 인재를 원한다.

내 아이가 잘 달려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찾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잘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갖춘다면,

그것이 바로 '실력'이 된다.

 

아이의 사소한 행동도 눈여겨보면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우리 아이가 달려 나가야 할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혹시, 네가 다른 아이들에게 지고 싶지 않은 게 있니?

이것만은 다른 애들보다 네가 잘한다, 뭐 그런 거 말이야."

 

진로상담을 할 때 아이들이 자신이 잘하는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ㅇ리단 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자기가 잘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진짜 실력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사회는 팀원으로서 성실하게 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원한다.

 

글로벌 믹스 인재는 외국어를 잘하고, 도전 정신이 있는 인재를 말한다.

이런 인재가 되려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체험학습과 외국어 교육, 거기에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

 

이렇듯 미래 사회는 실력, 성실, 글로벌 믹스를 고루 갖춘

복합적인 인재를 원한다.

 

CHAPTER 4. 진로교육, 교육 제도의 변화를 따라야 한다.
교육 제도는 어떻게 변하는가?

 

이 부분은 입시제도 변화로 참고만 하였다.

 

 

CHAPTER 5. 진로교육, 꼼꼼하게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어떻게 진로를 설계할 것인가?

 

1.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설계하다.

1) 자녀의 적성을 파악하는 방법

2) 좋아하면서 잘하는 것 찾기

3)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

4) 적성 구조 파악하기

 

2. 꿈을 이루기 위해 진로 성숙도를 높여라.

1) 진로 성숙도와 학습 능력의 관계

2) 진로 성숙도를 높이는 방법

 

3. 미래 사회 트렌드에 필요한 능력

1) 글로벌 시대,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다.

2) IT분야의 발전, 프로그래밍 능력이 필요하다.

3) 감성 중시 경향, 디자인 능력이 필요하다.

4) 콘텐츠 산업의 부흥, 스토리텔링 능력이 필요하다.

 

 

CHAPTER 6. 진로교육, 단계별로 해야 한다.
시기별 진로교육 실천 전략

 

1. 초등학생, 다양한 경험을 하라.

 

2. 중학생, 좋아하는 것을 알고 계열을 정하라.

 

3. 고등학생, 1학년 때 학과 선택을 하라.

 

4. 대학생, 자신의 실력을 최고로 만들어라.

 

 

 

CHAPTER 7. 진로교육 혁명을 위한 제언
진로교육, 더 나아가 진로혁명으로!

 

1. 가정에서는 '진학'보다 '진로'를 먼저 생각하라.

 

2. 학교에서는 진로교육의 '시야'를 넓혀라.

 

3. 국가는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여라.

 

4. 진로 설정의 9가지 원칙

1) '머리'가 되는 경험 설계하기

2) 현재 성적에 맞추어 설계하기

3) 적성을 살리고 특별한 무기 만들기

4) 외국어 능력 키우기

5) 심성, 성실성, 사회성 골고루 키우기

6) 30세 이전에 글로벌 경험하기

7) 아이의 행복을 우선하기

8)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고 생각하기

9) 부모의 노후도 준비하기

 

 

 

CHAPTER 8. 진로교육 실천, 진로 설계 방안
진로 설계는 어떻게 할까?

 

1. 1:1 진로 컨설팅

 

2. 스쿨멘토링

 

 

 

728x90

2022 소외계층 학생 진로지도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 2일차(07.26.화)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소 인천재능대학교


#01.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교육/ 박경희 (호서대학교 대학원 교수)
1. 창의성 동기 검사/ 자기이해
2. 개인의 특성에 맞춤 진로교육

박경희 교수님의 '진로상담교육' 강의 중 인상적인 말은 수첩에 적어 보았다.
우리는 자기 자아에 대한 이해로 부터 진로교육을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교사이자 부모인 나 자신부터 나에 대한 이해의 시간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감각을 깨우자.

실적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학생(자녀) 그 자체이다.


이 아이는 이런 아이랍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교사 자신의 만족도 10점을 찍으려고
너무 노력하면 '갈등' 상황이 발생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소외계층 학생일 수록 '관계', '애착'이 더욱 중요합니다.

학생(자녀)라도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것이다.

학부모의 사고가 깨어나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
최후의 보루인 교사의 사고가 깨어야 한다.



#02. 미래 변화와 직업 트렌드/ 송인상(단국대 초빙교수)
가족 이야기를 하시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해주셨다.
뇌파를 이용해 풍선을 터트리는 오프닝으로 호기심을 갖고 강의에 빠져들게 하셨다.
다양한 영상과 사진 자료를 활용하여 미래사회의 변화와 트렌드에 대해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어 가셨다.

대학교, 기업체, 학교에서의 4차산업혁명 캠프를 운영하신 사례도 나누어 주셨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듯이 SW, 코딩,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강의 마친 후 개인적으로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가졌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시키고, 문제해결할 수 있는 환경과 도구를 제공해 주는 것
모둠 친구들과 갈등 상황을 해결하며 협업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워주는 것
여러 가지 노력을 엿보면서 교육 현장에서도 이런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03. 주제별 분임 활동 - 3분임 "고입 진학 지도 사례 나눔" / 임명선 (데오럭스 교육그룹 부모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영화 줄거리 영상을 보며
누군가(교사)와의 만남을 통해 한 개인의 역량이 커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나누었다.

워크숍 형태로 진행이 되어서 모둠별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를 제외하고 모두 중학교 선생님들이라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사례를 들으며 배울 수 있어 좋았다.

Q. 고입 지도시 어려웠던 사례는?
- 진로진학 정보 제공 시 객관적인 데이터와 중간 입장에서 전달하지 못하면 학생, 학부모와 오해와 갈등 상황 발생 가능이 어려움
- 학부모의 욕구는 높은 반면, 학생의 의지는 약한 상황의 어려움
- 학구별, 상황별, 학생별 진로진학 지도의 중요성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지원 필요)
- 고입 준비 학생들의 상호간 비교와 경쟁, 오해로 인한 갈등의 어려움 존재

Q. 고입 지도시 성공 사례는?
- '자율동아리'(영어, 수학, 과학 등)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따른 '자율동아리' 활동시 진짜 공부와 공유가 가능
- 합격한 선배의 경우 후배들에게 자신의 합격 노하우 공유 기회 약속 및 마련
- 상급 학교 진학에 맞는 포트폴리오(실험, 수학 등) 마련
- 특목고 합격 후 실제 공부와 적응을 위한 인강, 학원 수강 안내
- 자율동아리 활동과정에서 인성 및 자기주도학습 분야별 토론, 면접 연습 개별 지도

학생부 계열 연계 필요
선택과목 안내
https://www.cbe.go.kr/dept/19/sub.php?menukey=4496

과목안내(보통교과) - 학교혁신과

www.cbe.go.kr


*중등 진로 지도를 위한 질문들
1. 흥미 탐색에 동기를 부여하는 질문
2. 재능 발견에 도움이 되는 질문

장광원 대표님께 받은 선물
저자 친필 서명



#연수 후기
1. 알게 된 점
- 강의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전달하는 매체나 도구에 문제가 생기면 감동이 반감되거나 잊혀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 진로의 시작은 '자아 이해'에서 부터 시작된다. 자아 성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공부는 한계가 있다.
- 자신의 관심, 적성, 특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관심도에 따라 전달되는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 애쓰시는 담임 선생님들의 노고와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 고교학점제 확대로 인해 중학교 때 '계열' 선택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또한 진로선택이 앞당겨졌으며 기초학습이 더 중요해졌다.


2. 느낀 점
- 진로 담당 부장 선생님들의 노하우와 열정적인 지도력과 노고에 감동과 감사의 마음이 들었다.
-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도 일선 현장에서는 혼란과 애로 사항이 많다. 이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 알차고 유익한 연수를 준비해주신 담당 장학사님과 인천시교육청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3. 하고 싶은 점
- 수업이든 강의든 학생이나 청중의 입장에서 강사의 언어, 비언어적 전달 기술, 음향, 조명 등의 측면에서 민감하게 준비해서 진행하기

4. 기억에 남는 말
"사과, 배, 포도의 맛은 잘 알고 있으면서
자기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알고 있을까?
자아 성찰이 필요하다는 말
나는 과연 나를 잘 알고 있는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을 잘 알고 있는가?

#연수 적용
이틀 간의 연수를 듣고 '진로' 지도에 대한 열정이 넘쳐
집에 있는 자녀를 앉혀 놓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더니
"그래서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이신거죠?"라는 피드백을 받았다.
내가 그렇게 강요를 했던가?
"독서와 수학"을 강조하긴 했는데 아이들은 그렇게 받아들였나보다.
나름 로드맵을 그려주며 설명을 하긴 했는데...
언젠가는 깨닫겠지~~ 아빠의 마음을...

진로진학에 대한 로드맵

728x90

2022 소외계층 학생 진로지도 역량 강화 교사 직무연수 1일차(07.25.월)/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 연수장소 인천재능대학교

내가 만나는 학생들의 진로를 돕고자 신청한 방학 중 연수이다.
7.25(월)~7.26(화), 이틀에 걸쳐서 15시간 연수가 진행된다.
오늘 첫 날인데 2시간 연강으로 네 강좌를 들으니 지친다.
그래도 고입, 대입은 너무 오래된 기억이라
진로진학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니 진로지도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방향이 잡혔다.


#01. 교사가 알아야 할 진로진학/ 김창묵 선생님(대교협 소속 교사, 서울경신고등학교 교사)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진로 연수 첫 타임
김창묵 선생님의 진로진학 이야기는 대학 입시 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다.
학령 인구(2023년 43만 9천명)와 대학 입학 가능자원(2023년 40만)이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서울 최상위권 15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경쟁률은 증가하고 있었다.

수능시험 영역별 출제범위, 백분위 이해, 상대평가 9등급 산출 방식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시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성적+교과활동+교과외활동)이라 하셨다.

이제는 학생의 실적(What I did) 보다 학생의 스토리(WHO I AM = How I did + What I learned)가 중요해졌다.
활동 실적 보다 성장 역량이 더 중요해졌다.
문일지십, 탐구태도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한다.

대학교 홈페이지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다.
고려대, 경희대, 동국대, 중앙대의 입학처 홈페이지만 살펴도 입시에 대한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

창체, 비교과가 아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은 교과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교내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심화, 확장시켜 나가는 교육과정이다.
not 비교과 but 교과기반 교과외 활동

수학의 중요성 강조
인문계열(상경, 사회, 인문, 사범)로 진학을 희망할 경우에도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수학을 안 하려고 인문계열(문과)을 선택하는 학생은 어쩌라고...;;

진로진학자료 탐색 안내
1. 진로진학 정보가 많은 곳은?
- 대학정보포털 '어디가'(adiga)
www.adiga.kr

대학입학정보 포털

www.adiga.kr

2. 대학교 홈페이지 활용하기
- 학과별 인재상 및 관련교과(전공탬색 안내서)

3. 진학정보의 보물창고는?
-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www.jinhak.or.kr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입니다.

www.jinhak.or.kr:443



#02. 진로탄탄 캠프 운영 사례/ 아빠진로아카데미 대표 정태준
1. 사업결과보고
2. 진로탄력성이란?
3. 진로탄탄캠프

전국 42개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교 밖 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옆에 계신 분(?)께서 열심히 답변을 해드렸더니 강사님의 저서 <아빠 무슨 일JOB 있어?>를 선물로 주셨다.
강사님의 경험담을 담아 자녀, 학생 진로에 대한 내용이 담겨서 가볍게 읽을만 했다.
"책 선물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 시간
푸짐하고 건강한 도시락을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내일도 기대되네요...ㅎㅎ

#03. 소외계층 학생의 잠재역량 강화 맞춤형 진로교육/ 황우원 선생님(성문고등학교 교사, 아주대 겸임교수)
2019년 부터 탈북 학생의 진로진학 지도 및 상담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눠주셨다.
선생님의 열정과 열심으로 탈북 학생들이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감동이 되었다.
또 한 가지 알게 된 사실은
탈북 학생들이 탈북 과정에서 경찰들의 도움을 받으며 감동이 되었는지
경찰관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04.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고입대입 대비 진로진학지도/ 장광원 대표(건국대 입학사정관, 前 EBS강사)
오늘 들은 연수 중에서 가장 몰입도가 높고 흥미를 가지고 들었던 연수이다.
오늘 8시간 연수 중 마지막 시간이라 쉽지 않았음에도 오프닝에서부터 강사 소개에서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강의 중간 마다 진로진학 관련 개별적인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니 강의 내용이 딱딱하지 않고
가끔씩 던지는 진지하면서 유머러스한 개그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진로지도시 도움이 될 만한 동기부여와 정보를 공유해주었다.

강의를 들으며 기억에 남는 말은...

우리 아이들은 할 수 있습니다.


*상담 자료 활용법
1.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 어디가
- 어디가샘
- 대입정보119
- 대입상담프로그램 등

2. 대학교
- 전형계획안, 수시 모집 요강, 정시 모집 요강, 입시결과, 설명회,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등

3. 시도 교육청
- 서울시교육청(설명회, 자료집, 대입 상담 프로그램 등)
- 인천시교육청(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선배교사, 지료집 및 대입 상담 엑셀자료 등)

4. 도서
- 수박먹고 대학가자 등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0792241

2023 수박먹고 대학간다 실전편 (2022년) - YES24

“진학 지도는 우리 손으로”『수박먹고 대학간다』를 집필하면서 다짐하는 내용이다. 담임 선생님께서 진학 지도시 학생들을 한 명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담임 선생님께서 한정된 시간

www.yes24.com


5. 유튜브
- 대교협, 교육청, 대학교 등

6. 기타 - 진로지도 경험이 많으신 선배 교사

7. 참고 사이트
- 네이버 밴드: 대학 합격의 길 https://band.us/band/50682443

대학 합격의길 | 밴드

진로, 진학, 학습, 입시 정보와 기사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입니다.

band.us

- 네이버 카페: 진로 정보 창체마을 https://cafe.naver.com/dreamdeo1

진로 정보 창체마을 : 네이버 카페

진로 정보 나눔 커뮤니티

cafe.naver.com


8시간의 꽉차고 알찬 연수를 간만에 들었다.
평상시 관심 분야인 '진로교육' 연수라 방학임에도 자발적으로 신청했는데
역시나 잘 신청한 것 같다.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실제적인 고입, 대입 관련 내용 위주라
초등 입장에서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지만
우리 초등 아이들이 곧 밟아야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니
나에게는 아주 많이 유익했다.

내일은 어떤 연수일지 몹시 기대가 된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