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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T150703 마을활동 3주차 "공정경제시스템" 5일차

< 체험 소감문 작성(2) >


  마을활동을 마치며 작성한 학생들의 체험 소감문 중 일부를 연재합니다. 오늘은 마을활동을 몰입하여 가장 많이 즐기면서 커다란 변화를 보인 1주차 평등경제시스템 첫날 로또 복권 당첨자이자 창업 열풍의 주인공인 '이*별'학생의 체험 소감문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학생체험소감문>


교실 속 마을 경제활동을마치며



                6학년 *반 *번

이*별



  평등경제시스템에서는 생활비,토지세,세금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냈지만 자유경제시스템에서는 생활비가 비싸지고 토지도 돈이있는 사람이 경매를해서 땅을얻었다. 공정경제시스템에서는 생활비도 적당하고 임대료도싸서 땅을 못산 사람도 싸게 임대를 받을 수 있었다.


  1.평등경제시스템에서는 일을 열심히 하든 안 하든 다 같은수당을 받았다.


  그래서 파산하는사람은 거의없었다. 하지만 슈퍼마켔,복권에 돈을많이써서 파산 위기의 친구도있었다. 평등경제시스템에서는 똑같이 돈을 받고,내는 데도 부자와 가난한 자가 생긴다. 그 이유는 아마 소비인거같았다.



  2.자유경제시스템에서는 평등경제 때는 없었던 창업이생겼다. 


  토지도 경매를해서 비싼값에 사는 사람도 있었다. 직업도 경매로해서 직업이 없는 경우도있었다. 우리 모둠은 슈퍼에서 비싸게 팔던 라면을 종이컵 한 컵에 200냥씩 팔았고 싸서인지 친구들 뿐아니라 선생님들도 많이 이용을하셨다. 자유경제 때는 토지로 불로소득을 얻어 돈이 많은 친구들도 있었고 창업을 해서 돈을 버는 친구들도 있었다.



  3.공정경제시스템은 유일하게 세금을 내지 않았다. 


  그래서 파산하는 사람은 거의없었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둠은 창업을 해서 제일 많은 돈을 벌었다. 52,600냥으로 한 사람당 13,175냥씩받아서 1,2,3,4위를 했다. 너무 뿌듯했고  2학기 때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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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

T150703 마을활동 3주차 "공정경제시스템" 5일차

< 체험 소감문 작성(1) >


  드디어 '교실 속 마을활동'의 대단원의 막을 내릴 마지막 날입니다. 아이들이 아침부터 교실에 앉으며 자기네들끼리 하는 말이 참 귀엽습니다.

< 자유경제시스템 vs. 공정경제시스템을 비교한 더블버블맵 >



"벌써 마을활동 마지막 날이야! 계속했으면 좋겠다. 너무 아쉽다."


  나름 몰입하며 3주간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학생들의 최종 소감문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3주간의 긴 여정동안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배웠는지를 한 번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견딜 수 없이 아름다운 체험 소감문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도록 합니다.


1. '유*린'기자의 체험 소감문


  본 마을활동을 통해 발굴해 낸 '유*린'기자의 글로 '교실 속 마을활동'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하겠습니다.


< 교실 속 마을활동 후기 학생 소감문 >

* 주의

※ 이 글은 7월 5일에 작성되어 날짜에 관해 착오 없길 바랍니다.

※ 이 글은 글쓴이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았으며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오타나 문장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은 댓글에 수정 요청 바랍니다.

※ 글에 특정 인물을 언급한 부분이 있습니다.  불쾌할 경우 수정하겠습니다.

* 제목 : 마을활동 체험 소감문 (7월 5일 작성)

< 단숨에 10쪽의 체험소감문을 작성 중인 '유*린'기자의 일필휘지 하는 모습 >


  오늘로 공정경제시스템이 마무리되며 동시에 마을활동이 끝난다. 그 동안 재미있었는데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평등 경제 시스템' 속으로...



  처음 평등경제는 모두 기본적인 수익이 같았다. 본인의 성실과 절제에 따라 차이가 났으며, 안정성을 보았을때엔 이 시스템이 중간에 속한다. 이때 밑바탕을 잘 만들어야했다.



  '자유 경제 시스템' 속으로...


  그 이후 자유경제에서 토지경매. 이 토지를 많이 사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는데, 토지를 둘이상 사기 위해선 1주차에서 밑바탕을 만들어야 했다. 결론은 열심히 돈모아 불로소득을 얻었다는 소리이다. 불로소득도 열심히해야 얻게된다는 것.


  그리고 이때부터 창업이 시작되었다. 이 창업에서의 이득이 굉장한데, 이 창업에서의 이득이 굉장한데, 우선 창업의 준비에 1냥도 필요로하지 않는다. 준비에는 다른 화폐를 쓰기 때문이다. 실제 사회에서는 이 준비를 위해 마이너스를 가지고 시작하는데 마을 속에서는 마이너스 요소가 없다.


  또 대부분이 음식을 판매했다. 쉬는 시간은 배가 허전해지기 시작하는 즈음이며, 1,2교시가 체육일 경우에는 허기와 더위가 배가된다. 이때 허기를 달래줄 라면과 시원한 슬러시, 그리고 후식이 될 달고나는 이러한 관계로 이어져있어 수익이 되는 현상도 생겨났었다. 더해서 공정경제는 소득세가 없다. 세금을 안내도 된다는 소리. 100%가 돌아오니 정말 더 할말 없이 최고. 1주차의 주요 수익인 도장과는 정말 비교되는 돈벌이 수단.


  그렇지만 이 시스템(자유경제)의 안정성은 보장할 수 없는것이 1주차의 부자들이 더 부자가 될 때 임대등에 의해 소득이 감소해 330냥으로 파산직전까지 갔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스템에 의한 마이너스이기 때문에 이 시스템은 셋중 제일 위험한 시스템이라 생각된다.



  이쯤에서 3주차 공정경제로 넘어가 얘기해보자.


  이 공정경제 시스템의 주요 핵심은은 딱히 변하진 않았다. 다만 지출하는 세금의 양이 적어져 걱정도 덜해졌으며, 경매와 복권은 사라져 보이지 않게 되었다. 창업이라는 대단한 돈벌이 주요 사기 밥줄은 시스템이 있는데도 부담이 덜해졌다. 편하게 돈을 벌 수있는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지난주 파산이 확실했던 330냥의 당사자는 4000냥이나 벌었고 꼴등 금액이 1000냥을 넘었다는 점과, 1등이 30,000냥이라는 사기성은 대단하다.


  여기서 창업을 보니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며 2주동안 창업을 계속한 4명이 차례대로 1~4위를 차지했다. 여기서 5위는 지난주 1등이였으며 어제(7월 4일) 창업을 시작하자 마자 손님도 많이왔고 20,000냥이나 있는데도 5위다. 만약 사업을 지난주부터 시작했다면 4,0000냥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1위가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은 1주차 마지막 날 부터라 보인다. 당첨금이 쌓인 복권 1위 당첨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2주차 수업수당의 금액을 결정할 시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모둠에서 같이한 라면은 대박이 났고, 2주차에서 2위를 하였다. 글을 요약하자면 진격의 회장, 1위 3관왕 등이 되겠다.



  보면 1,2위가 차례로 회장, 부회장이다. 조금 신기한 결과. 이 둘의 차이점은 1위는 불로소득 보다는 창업으로 번 수익이 눈에 띈다. 2위는 약 절반이 불로소득이다. 물론 절반도 열심히 일해 벌었을것이다.


  비슷한 점은 둘다 1주차에서 이득을 많이 본 편이며 둘다 상위권을 이어나갔다는 점이다.

모든 경제시스템은 각자의 성실이 빛을 보았다. 도장과 창업 둘다 각자 성실해야 돈을 벌기 때문이다. 창업 중에 대부분 음식이지만 봉사를 중심으로 한 사업도 있었다. 봉사로 도장을 얻은 것이 모티브인것 같으며, 이 역시 비슷한 점이다.



  우리 반 만의 자랑은...


  모든 경제시스템에서 우리반의 모습은 다른 반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다. 인기 많아야 할 슈퍼마켓과 문구점이 파리 날리며 무시당하는 현상도 있으며, 그 중 우리반이 두들어보이는 점이 창업에 관하여다. 우리반의 사업으로 인하여 드림타임마다 옆반 아이들이 많이 왔으며, 친구에게 사달라고 하거나 한입만 달라고 구걸하기도 했다. 또 우리의 사업 아이템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했다.



  '신석슈퍼스타 재능나눔대회'



  위에서 말한 특징과는 상관없지만 특이한게 우리반은 10초 뿐인 황당한 합주로 1등을 하기도 했다. 대단한 우리반!



  식을 줄 몰랐던 청년'창업' 열풍



  이 창업이란 시스템에서 가장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신 자가 있다. 바로 선생님! 선생님들께서 항상 연구실으로 배달을 부탁해 그로 인한 이득이 많이 생긴다. 사실상 사업은 선생님들을 주요 고객으로 판단하고 노리는 방법도 있었다. 선생님들은 이로 손해볼 것이 없기 때문에 얼마이든 사가시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이런 사업을 계획했다면 엄청난 수익이 들어왔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내 의견. 이제와서 생각해 아쉬울 따름이다. 안타까운 1시에 떠오른 발상.



  또 안타까운게 떡볶이 사업. 더하여 떡꼬치에 라볶이도 있었다. 이런 사업아이템을 놓치고 이제와서 하게 된 전이 안타까울 뿐. 아까도 말했지만 초창기부터 헀으면 지금의 결과를 뒤집고 1위를 유지할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다만 쉬는시간에 못하고 점심시간에만 한다면 쉬는시간 3조, 점심시간 2조의 고객 독점 현상이 일어났을지도 모를것같다.



  이와 관련해 빠지면 섭섭할 달고나 사업. 라면의 후식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화상에 의해 중지된 안타까운 사업아이템.



  마지막으로 안타까운것은..... 


  4교시에서 누가 제일 성실했는가 투표를 할 때 표를 받지 못한 3명 + 도담반.... 무표레인저 옹달샘즈


  어쨋든 하나하나의 시스템 모두 재미있었으며 과연 어떤 시스템이 최고의 행복을 가져다 줄까라는 의문도 생겼다. 


  첫번째는 소득은 적어도 모두 부담없이 일하고, 


  두번째는 많이 부담을 줬지만 그만큼 열심히 일한것 같다. 조금의 스트레스가 오히려 도움이 경우중 하나. 


  세번째는 그 슽으레스가 덜해졌고 위험요소가 없어져 각자의 성실이 빛난것 같다. 



  마무리 인사


  순위가 좋지 못한것 같아 아쉽지만 높은 순위에 오른 사람 정말 축하하고 우리반 모두 잘했다고 생각한다. 


  이를 가능케 해준 학교와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학교특색인 '애플데이'와 함께 체험 소감 발표를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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