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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70607(수) 감성충전 교실놀이로 하나되기

 [2017 찾아가는 맞춤형 직무연수/ 행복나눔학교/ 인천가림초등학교]


  <교실놀이>를 주제로 불러주셔서 가림초 선생님들과 함께  실제로 교실놀이를 신나게 해보았어요!!

내일부터 가림초 아이들이 교실에서 <교실놀이>하며 한껏 즐거워할 모습을 상상하니 덩달아 행복해집니다.





오늘은 <교실놀이> 활동시 어떤 의도와 멘트로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학생들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놀 지를 고민해보는 방향으로 나누었어요~~♡


1. 집중신호
  
  - 하나. 시선 맞추기
  - 둘. 손끝머리
  - 셋. '바른 자세'
  - 넷. '버스 자세'

  => 질서와 안전이 따라주지 않으면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음을 이야기 나누며 학기초와 활동 중에 집중적으로 지도합니다. 저는 6학년 아이들과 매주 목요일 6교시 강당에서 모여 생활교육과 공동체놀이를 하며 한 주를 돌아보며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고 있지요~~!


2. 박수놀이

  - 계단박수 : 1~3층

  - 리듬박수 : 1~15번 박수

  - 기차 또는 도미노 박수 : 써클대형에서 돌아가며 반시계 방향으로 박수치기

  - 텔레파시 박수 : 1~10회 박수를 소리내지 않고 자기 짝-친구 짝으로 박수치고 만세!!

  - 삽살개 박수 : 지나가는 삽살개가 월, 월월, 월월월~~

  => 박수치기를 통해 짝, 모둠, 전체가 하나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박수치기놀이를 통해 전체 집중놀이와 짝놀이를 할 수 있어요. 박수치기를 통해 짝, 모둠, 전체가 하나되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지요!!



3. 의자놀이

  - 고리놀이 : 처음 만난 인연을 고리놀이 활동으로 아름답게 시작해요^^ 처음 만났을때나 친구들 관계에서 힘겨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때 함께 '고리놀이'를 하면 관계를 맺고 푸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구 관계에 대해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답니다.

  - 과일바구니 : 좋아하는 과일을 여쭤보았더니 '딸기', '포도', '체리'가 나와서 3가지로 놀이를 시작했어요!

  - 만나서 반갑다 친구야 : 학기 초나 개학날 하면 좋은 놀이이지요!!

  - 의자가 사라진다 : 선생님들께서 너무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의자가 사라진다'까지 하고 가벼운 멘트까지 알려드렸답니다!!

  - 이름 외우기 놀이 : 새우깡, 홍길동*3회 (생략)



4. 가위바위보 놀이 

  - 전체 가위바위보 : 이기거나 지거나 비기거나로 개인이나 모둠별 점수 부여하며 놀아요!

  - 텔레파시 가위바위보 : 선생님이나 주인공과 똑같은 모양의 손을 만들며 놀아요!

  - 만세 가위바위보 : 가위바위보 후 승패결과를 말하며 '만세'를 외치면 이기는 가위바위보 놀이!!

  - 인사하기 가위바위보 : 진 사람은 6단계 마지막에 큰 절을 하며 놀아요!

  - 다리찢기 가위바위보 : 발을 붙이고 시작하여 승패에 따라 다리 유연성을 키워요!

  - 수학놀이 가위바위보 : 가위바위보 연산놀이를 해요!

  - 디비디비딥 가위바위보 : 모둠 또는 분단, 학급 대항 가위바위보 놀이!


  - 스포츠(달리기/축구) 가위바위 : 두 팀으로 나누어서 가위바위보 축구놀이를 해요!


5. 술래잡기 놀이(1)

  분주한 학교 업무로 인해  지치고 힘겨우실텐데 교사연수에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덩달아 힘을 얻게 됩니다!!

  교실과 강당에서 할 수 있는 술래잡기놀이를 해보았어요~~

  - 한걸음 술래잡기 : 술래가 한걸음을 외치면 모두 한걸음씩 도망치며 일정한 공간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놀이입니다.

  - 한발 술래잡기 : 모든 사람들이 한발씩 도망가며 술래잡기를 합니다.

  - 일대일 술래잡기 : 2인 1조로 서로 무한반복 술래잡기를 합니다. 강당에서 가볍게 몸풀기 놀이를 할때 시작놀이로 할 수 있습니다. 쉬는 친구들이 없이 모든 친구들이 실제 운동량이 가장 많은 놀이입니다. 일정한 공간에서 술래잡기를 하다보면 서로 부딪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히 달리도록 안전교육 후 활동을 합니다.

  - 화석 술래잡기 : 얼음땡과 같이 술래가 치면 화석처럼 가만히 있는 술래놀이이며 모든 친구들이 화석처럼 멈추면 끝납니다. 화석과 술래를 구별하기 위해 화석이 된 친구들은 자리에 앉도록 합니다.

  - 말미잘 술래잡기 : 화석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말미잘은 다리는 땅에 고정하고 상체는 좌우로 흔들도록 합니다. 말미잘에 몸이 닿으면 말미잘이 되는 술래잡기입니다.

  - 아메바 술래잡기 : 술래 1인이 터치를 하면 2인의 술래가 손을 잡고, 2인의 술래가 터치하면 3인이 손을 잡고, 3인이 터치하면 4인이 술래가 됩니다. 4인의 술래는 2인 1조로 세포분열이 되어 2인 1조로 친구들을 터치합니다. 모든 친구들이 아메바가 되면 끝납니다.


6. 술래잡기 놀이(2)

  - 진주조개불가사리

  - 숲속 놀이 : 나무. 토끼. 술래
"무슨 일이야?"
"사냥꾼이 나타났어!"(토끼 도망)
"나무꾼이 나타났어!"(나무 도망)
"산불이야"(모두 도망)

  - 토끼와 여우 술래잡기

  

7. 믿음 놀이

  - 눈먼 자동차 : 다들 정속주행해주셔서 무사고로 안전하게 마무리를 하였어요...ㅋㅋ

  - 흡혈귀를 피해라 : (생략)

 


8. 이벤트 놀이

  - 생일축하놀이 : 박수와 함성, 보물찾기

"최박사님 미리 생일 축하드립니다...*^^*"
(다 같이 축하해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9. 시상식

  연수 준비와 진행하시느라 고생해주신 연구부장님과 연수 담당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덕분에 더욱 행복한 연수 시간이 되었습니다~!!

  - 순위별 시상 : 1위 여름. 2위 겨울. 3위 봄. 4위 가을

  - 공로상 : 봄여름가을겨울 팀장님 4명

  - 특별상 : 연구부장님. 담당선생님

  - 이베트 : 생일축하상



10. 마무리 

  - 시 낭송 : 편해문 작가의 <아이들이 세상에 온 까닭>를 낭송하며 감성적인 마무리를 하였어요^^; 시를 읽는데 제가 울컥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세상에 온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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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캄캄한 밤이라도

환한 낮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며 반짝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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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피는 것은

웃음을 퍼뜨리기 위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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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오는 것은

아주 먼 곳에 사는 사람들도 우리처럼

하루하루 부지런히 일하며 살고 있음을

들려주기 위해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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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세상에 온 까닭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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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은 말한다네

웃으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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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은 말한다네

꿈꾸러 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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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은 곳

바람 같은 아이 하나

뛰놀고 있는 어른들은 말해 주어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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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아,

너희가 세상에 온 까닭은

웃고 노래하고 춤추며

아침부터 저물녘까지 동무들과 뛰놀기 위해서라고





  - 함께 성장해요^^
  - 함께 정리해주시는 배려심 깊으신 가림초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연수후기>

 연수를 마무리하면서 써클대형으로 앉아서 오늘 <교실놀이> 연수 참가 소감을 한마디씩 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누구보다 오늘 연수를 준비하고 진행한 저에게 너무도 많은 깨우침과 격려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가림초 선생님들의 후기를 가슴에 새기며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삼아야겠어요^^ 함께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1.  차분한 목소리로 신나고 즐겁게 놀이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제가 아주 많이 내성적인데, 우리 아이들 중에도 소심한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놀이할때 어떤 멘트를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진행해야겠어요!


 3.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놀이 연수에 참여하면서 정말 즐겁게 웃을 수 있었어요. 머리를 쓰지 않아도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어요.


 4. 같은 학교에서 근무하면서도 서로 가까워질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자연스러운 신체활동으로 더욱 가까워지고 친해진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즐거웠어요.


 5. 매주 수요일에 여러 연수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시간이지만 놀이연수에 참여하면서 힐링과 회복이 되는 시간이어서 뿌듯합니다.


 6. 제가 박자감이 없어서 박수치기도 잘 못하니 아이들에게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늘 놀이 연수를 계기로 좀 더 배우고 연구하면서 아이들에게 적용해 봐야겠어요.


 7. 오늘 놀이연수에서 배운 놀이들을 까먹기 전에 내일 당장 아이들과 함께 놀아봐야겠어요.


 8. 놀이를 진행하는 교사가 어떤 멘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참가자들의 역동과 반응이 달라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9. 강사님이 진행하시는 것을 유심히 보면서 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10. 내가 잘 하지 못해도 아이들을 믿고 아이디어를 던져주면 아이들이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해요.


 11. 오늘 아이들을 혼내고 와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내일 같이 교실놀이 하면서 불편했던 마음을 풀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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