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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부터 스마트연구학교를 하면서 주워듣고 몇 가지 관심있는 것들을 일상 속에서 적용해보고 효과를 본 것들이 몇 가지 있어서 스마트기기 및 SNS에 관해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그래서 스마트 관련 분야 도서들을 읽기 시작했다.


  최근들어 접한 첫번째 책은 파워블로거 이종범의 책인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토야네북스. 2013)이다. 여기에서는 우리가 블로그를 왜 하지 말아야하는지와 더불어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블로그를 해야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들을 풀어가고 있다. 


  나 또한 알고 있는 내용도 있었지만 꿰어지지 않았던 아이디어를 얻으며 나름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 요즘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들이 생겨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있다. 이 둘은 공통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변 인맥을 중심으로 퍼뜨리는 미디어 기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트위터는 140자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으며 페이스북 또한 실시간으로 지나가는 글들로 인해 자신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만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탑재하고 관리하고 배포할 수 있는 베이스 캠프와 같은 블로그가 필요한 것이다. 자신만의 관심사, 취미, 업무와 관련된 것들을 시작으로 글을 써나가기 시작하여 1년 365일 동안 끈기있게 작성해 나가다 보면 자신의 유익한 글들에 반응하기 시작하며 이를 기반으로 파워 블로거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강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물론 경제적, 물질적, 사회적 이득을 볼 수 있음을 무시하지 않고 구체적인 수익창출 통로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더 자신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 짓는다. 이렇게 이 책을 마무리하면서 최종적으로 나의 마음에 각인된 생각들은 이것이다. 나도 바로 나만의 강점을 살려서 웹일기장인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였으며, 어떤 주제로 매일 같이 나의 이야기를 이어갈까를 고민하고 있다.


매일 하나의 글을 30분 이내로 쓰는 훈련을 통해 나는 이전과 달리 나의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격이 몰려왔다. 아직은 그 시작이 미미하지만 작은 물방울이 흘러 강을 이루고 바다로 흐르듯, 작은 물방울이 떨어져 단단한 바위돌을 뚫듯이 나의 작은 노력과 열정이 장차 많은 이들을 세우고 살리기를 바라며 오늘도 한 권의 책에 대한 정보를 한 장의 종이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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