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에버노트 시리즈 강의>


제4강 "에버노트의 효과적인 노트북 구성은 어떻게?"

(에버노트 노트북 구성 사례)



  에버노트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할 개념이 '노트-노트북-스택'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세가지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들이 조금씩 쌓이다보니 노트들을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주제별로 모아야겠다는 필요가 생겼습니다. 


1. 기본적인 개념 설명


  1) 노트(Note)와 태그(Tag)

  제가 처음에 이해가 안되었던 개념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에버노트에서 자료를 수집할때 정보 각 페이지를 '노트(Note)'라고 합니다. 이 '노트' 한 장에는 원하는 만큼의 '태그(Tag)'인 꼬리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태그'는 나중에 필요한 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목적으로 붙여나가면 됩니다.


  2) 노트북(Notebook)

   '노트'들이 쌓이면 주제별로 모아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이 때 '노트북'을 하나 만들어서 관련 '노트'들을 주제별로 이동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간단한 노트북을 만든 후 관리하다가 주제들이 많아져서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노트북을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3) 스택(Stack)

 한편 노트들이 많아지면 또 다시 더 큰 상위개념으로 묶어서 보관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자료가 많아지다보면 보다 명확한 구성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때 '스택'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표현했듯이 '스택'은 잘 쌓여진 책 더미를 말합니다. 마치 책장 한 칸의 책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편하십니다.

<에버노트 노트, 노트북, 스택의 관계를 정리한 그림>


  

2. 노트북의 구성 방법


에버노트의 기본 구성인 '스택-노트북-노트, 태그'를 이해하셨다면 이를 바탕으로 노트북-스택의 구성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의 노트북 구성 사례를 참고하셔서 각자 주제 및 기준에 맞는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스택 구성 사례>


1. 스택의 구성

  0) 자료 스택 : 가장 기초적인 자료 수집으로 '노트관리/ 자료수집함/ GTD/언젠가/어쩌면' 스택들이 있으며 그 스택 안에는 그 주제와 관련된 노트북들로 묶었습니다.



  1) 심력 스택 :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자료들로 '기도/묵상/비전/성경'관련 노트북들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 지력 스택 : 각 분야별 유용한 자료를 주제별로 담고자 고민하던 차에 '교보문고식 도서 분류법'이란 신문 기사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A-잡지~K.종교 부문까지 교보문고를 찾는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배열한 방식입니다. 저도 이를 참고로 지력 스택에 분야별 노트북들을 만들어서 관련 정보를 해당 노트북에 스크랩하고 있습니다.


  3) 체력 스택 : 건강 관리 및 체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담은 스택으로 '영양/휴식/운동/질병'이란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4) 관리 스택 : 자기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스택으로 '일기/시간/재물/차량/매뉴얼/실적/연수/취미'등에 관한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6) 대인 스택 : 사회적/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족/직장/교회/연구'등과 관련된 스택-노트북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족 안에는 자녀 및 본가/처가 식구들과 관련된 추억들로 가족들의 사진, 자녀들을 키우며 배우는 육아일기 등의 노트북들이 있습니다. 

  

  [교회 스택]에는 단순하게 '교회'관련 정보를 모두 담은 '교회 노트북'과 목사님의 설교를 정리한 '설교노트' 노트북, 어린이부와 관련된 '어린이부'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장 스택]에서는 크게 학교, 상담, 학급경영, 각종 교육관련 노트북 등을 만들어서 해당 자료들을 담아서 저장 및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생 상담 및 학급 경영 관련해서는 '학생 이름'을 '태그'로 붙여서 검색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노트의 노트북 구성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를 고민하며 에버노트 관련 책들을 참고하여 저에게 최적화된 '스택 및 노트북의 구성'에 관한 나눔이었습니다. 아주 한참 부족하지만 저의 장단점을 잘 활용하셔서 더욱 유용한 방식으로 에버노트란 도구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에버노트를 개인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GTD방식을 활용한 업무처리방식으로 '에버노트'라는 도구와 함께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무거운 업무 폭탄 속에서 제가 살아남는 비결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