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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 학습비전캠프>

초등학교 시절 학원에 정말 많이 다니고 싶었지만 가정 형편상 학원에 다닐 수 없었다. 학원에 가서 친구들도 사귀고 공부하는 방법도 배워서 공부를 잘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는데 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누리 공부방'이란 곳을 다닐 기회가 생겼다. 작은자매수녀회 수녀님들이 지원해주시고 서울의 명문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선생님들이 재능기부로 평일에는 공부도 가르쳐 주시고 주말에는 공동체놀이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렇게 어려웠던 사춘기 시절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지성을 키우고 감성을 채우며 공부에 재미도 붙이고 공부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

이제는 다음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의 모든 노하우를 나누고자 한다. 이번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제1회 청소년 학습비전 캠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지금 나누지 않으면 언제이고 못할 것 같다.

부디 <제1회 청소년 학습비전 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공부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로 무언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다지길 기대한다.



#청소년학습비전캠프
#지금아니면언제할까
#이제나누며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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