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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한 권의 책,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북"


우리 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4년 번역본이 나온 후 절판이 되어 구할 수 없었던 책. 내가 고등학교때 처음 접했던 책 "마인드맵북". 공부법의 바이블로서 강력한 두뇌사용매뉴얼이다.


나는 이 책을 볼 때마다 설레인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는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가 잘 안되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해한 만큼 일상 속에서 적용해보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지금도 간간히 살펴보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것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이제는 조금씩 배경지식이 쌓여서 그런지 몇 번 정독하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렇게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제자들과 동료 선생님들에게 내 나름의 활용팁을 나누기도 하다.


최근에는 좌뇌와 우뇌를 활용하여 학습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20년 전 당시에 두뇌에 대한 접근이나 활용에 대한 말을 듣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두뇌 활용 원리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자리잡은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북"(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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