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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북부교육청 산하 유일한 '부마발명영재학급'에서 2015학년도 6회(2시간씩)에 걸쳐 발명수업을 진행하였다.


  5년 전 발명영재수업 초반에는 만들기 위주의 수업을 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강사진들과 오랜 협의와 수업 후 검증을 통해 체계적인 발명교육과정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나의 경우 올해 6회 동안 다음과 같은 교육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1. 마인드맵을 활용한 발명아이디어발상기법

2. 페르미추정의 원리

3. 발명UCC의 의미와 제작법

4. 발명UCC의 제작 발표회

5. 발명&표현1-상표

6. 발명&표현2-엠블렘과 픽토그램


  오늘은 그 마지막 수업이 있던 날이었다.

  인천시 북부교육지원청 산하 40여개교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명수업을 할 수 있어서 한 없이 행복하였다. 이 학생들이 나의 짧지만 깊이 있는 수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발명'이라는 단어에 친숙해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펼쳐나가는 방법을 알아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


<마인드맵을 활용한 자기소개 맵>

<'발명기법'에 대한 마인드맵>


<'소화기관'에 대한 마인드맵>


<픽토그램 주제 : 손들고 횡단보고 건너기>


< 픽토그램 주제 : 손들고 횡단보고 건너기>


<픽토그램 주제 : 패드립을 치지 맙시다>


* 남학생들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재미난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를 하였다. 요즘 초등학생들 사이에 이슈가 되고 있는 '패드립'을 주제로 선정하여 '픽토그램'을 완성하였다. 패드립이란 가족 욕을 하는 것을 말하며, 그 기원이 된 인물이 만화 속 주인공인 '윤태'라고 한다. 그러면서 친구들에게 '패드립을 하지 맙시다'라는 캠페인까지 하는 모습이었다.


< 픽토그램 주제 : 한국의 사계절과 학교특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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