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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행동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라


  이 말은 먼저 성찰한 후 행동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성찰하고 행동해야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내가 시도했던 다양한 모색은 성찰에 바탕을 두고 있지 않았다.

  실험을 진정한 모색으로 발전시키려면 다양한 행동을 하기 전에 먼저 진중하게 자신의 내면을 성찰해야 한다.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그곳이 가리키는 방향을 먼저 주시하는 것이다. 성찰을 위해서는 2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첫째, 자신에게 솔직하라. 

미리 어떤 직업을 염두해 두고 탐색하거나 남들 보기 에 반듯한 답을 하려 해서는 진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솔직하게 질문하고 거짓 없이 답변해야 한다. 


  둘째, 성급하게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우물을 파기 위해 이곳저곳 을 시추하다 보면 흙탕물과 만나기도 한다. 자신을 시추하는 것도 마 찬가지다. 두려움과 의심이 생기고 왠지 모를 우울함이 자신을 옥죄어 올지도 모른다. 하지만이 때문에 재능이 없다거나 자신과 잘 맞지 않는다고 속단하여 모든 걸 멈춰 버리면 안 된다. 본래 젖은 땅을 처음 파면 흙탕물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파내려 가야 한다. 그러면 어느 순간 물이 점점 맑아지고, 급기야 깊은 암반 사 아 를지나 누구도 맛본 적 없는 상쾌하고 맑은 지하수와 만나게 된 다. 그것이 바로 그대의 존재의 샘물, 마르지 않는 시원한 물줄기다. 준비 없는 성취는 없다. 그러므로 먼저 스스로를 성찰하라. 모색에 젊음의 모두를 걸어라.


박승오. 홍승완의 "달라야 달라진다"(공감의 기쁨)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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