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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2일 (목) 오늘의 교실 이야기

0. 오늘 국어 시간에는 2단원 자신있게 말해요-발표훈련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제법 진지하게 바른 자세로 발표를 합니다.
'바보또생'으로 발표합니다.
'바'른 자세로
듣는 사람 '바'라 보면서
알맞은 목소리로 '또'박또박
미리 '생각'해서 말하기

1. 오늘은 <단어카드> 콘테스트를 펼쳤습니다. 모둠별로 선의의 경쟁을 하니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단어카드'를 작성하더군요. 빨리 하거나 많이 하는 것 보다 1개의 단어를 익히더라도 5개의 단계(모르는 단어 쓰기, 자기 생각 쓰기, 사전 찾아 쓰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짧은 글짓기)에 걸쳐 학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해주었습니다.
'단어카드'는 집에서 1~10개까지 작성할 수 있고, 1개 당 30점의 모둠점수를 부여하기로 아이들과 정했습니다! 가정에서도 관심 갖고 지도해주시면 2학년 한 해동안 하루에 3개, 한 달에 100개, 1년에 1000개의 단어 벽돌을 가지고 논리의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2. 어제 꽃샘추위로 진눈깨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봄 햇살이 따스하게 비춰서 아이들과 5교시에 운동장, 화단, 생태체험장 자연탐구도 하고 가볍게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3. 아이들이 3주만에 제법 부쩍 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면 하루하루 더 많이 사랑해주고 안아주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4. 역시나 귀한 자녀를 믿고 맡겨 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가정에서도 많이 안아주시고,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어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아이들이 부모 곁에 있을 날이 이제 몇 년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깨어서 집에 가서 저희 두 공주님을 더 많이 사랑해주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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