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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60730(토) 작가수업프로젝트 001일차

 

<유시민의 글쓰기 비법 세 가지>

 

  나의 생각과 감정으로 표현하고 나누며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어제 읽은 '구본형의 필살기'에서 저자의 '글쓰기' 필살기 습관에 자극을 받아 매일 일정한 시간, 일정한 양의 글을 쓸 때 자신만의 책이 나올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을 하고 자극을 받아서 오늘부터 실천한다.

    처음에는 나도 글쓰기에 대해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며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유시민 작가의 글 쓰는 비법 세 가지' 영상(3분 56초)을 보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주제'를 뚜렷이 하고, 주제와 관련된 '중요한 정보' 중심으로 쓰고, 주어와 술어가 하나만 있는 '단문'으로 글을 쓰라고 하는 글쓰기 비법이 글을 제대로 써보고자 하는 나에게 큰 자유함과 동기력을 선물하여 주었다.

 

 

1. 주제를 뚜렷이 할 것

  첫번째는 자기가 무엇을 쓰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잊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사람들은 글을 쓰다가 주제를 벗어난 글을 종종 쓴다.

그러므로 글을 쓸때는 항상 '주제'(중심생각/글을 쓰는 필자의 의도/ 독자에게 필히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주제'와는 상관없는 엉뚱한 글을 쓰기 쉽다.

 

2. 중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쓸 것

  우리들은 글을 잘 쓰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나열하거나 자랑하고 싶은 욕심때문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정보 즉,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정보를 쓰게 된다. 그러므로 글을 쓸때는 주제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글을 쓰도록 하자.

 

3. 단문으로 쓸 것

  주어와 술어가 각각 하나씩 있는 문장으로 쓰라. 글을 쓰다보면 미사여구를 쓰게 되면서 문장이 꼬이게 되고 주어와 술어가 한 문장 안에서 여러 번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기존에 쓰여진 글들이 그런 글이 많아서 그렇게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본래 우리가 소통하는 '말'이 가장 기본이고 '글'은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이다. 오랫동안 특수 계급의 전유물이었던 '글쓰기'는 아무나 이해할 수 없는 글이 훌륭한 글이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 좋은 글이라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게 된 것뿐이다. 그러므로 '글쓰기'에 대한 선입견을 먼저 버려야 한다. 글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쓸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글을 쓸 때 주어와 술어가 하나씩 있는 단문으로 글을 쓰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독자들이 글을 읽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다.

 

  * 독자가 읽었을 때, '정말 쉽네. 이 정도 글이라면 나도 쓰겠네'라는 글이 잘 쓴 글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QLAu5saIk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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