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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주목해야 할 기술트렌드


* 강의개요

1. 일시 : 2015.12.05(토) 11:05-11:58

2. 장소 :  KBS1라디오 경제세미나

3. 제목 : CEO가 주목해야 할 기술트렌드

4. 강사 : 이병태(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교수, 벤처캐피탈 CEO)

5. 요약 : IT신기술(3D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에 대한 이야기, 변화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빠른 변화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위기가 찾아올 수도 있다.



* 강의개요


1. 기술의 중요성

  - 마샬 맥로한 : 우리가 도구를 발명하지만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

  - 도구가 우리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 최신의 디지털 혁명의 모습은 어떠한가?

  - 그것이 경제체제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 정보화시대를 살고 있는 데이터는 인류가 생산한 쌀알의 갯수보다 많아진 것이 우리가 쓰고 있는 칩의 개수이다.


2. 로또 당첨번호

  - 지난 주와 다음 주 중에 어떤 번호를 받을 것인가? 다음 주의 것을 받을 것이다.

  - 기업이 제때 정보를 활용하지 않으면 안됨을 알고 1970-80년대 이후 인포테크놀로지에서 

  - 90년대 후반에 개인들이 인터넷을 많이 쓰다보니 이커머스시대를 활용한다.

  - 지금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주도권이 개인으로 넘어간다. SNS가 주도적으로 활용된다.

  

3. 사물인터넷

  - 사람 아닌 대상을 연결해보자. 사람이 아닌 것들을 연결하는 시대

  - 어떤 기술이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한다.

  - 지금의 디지털 혁명을 생각해보자.

  - 지금 15~20%는 기계가 데이터를 생산하고 사람이 40%를 생산하지만 향후 그 수치가 달라질 전망이다.

  - 영국에서 뉴욕을 가는데 기계가 데이터를 수집한다.

  - 비행기의 자동항법장치를 통해 주행할 때는 사고가 없으며 사람이 운행했을때 사고가 발생할 정도이다.

  - 새로운 지식 창출-공유, 개인의 안전/헬스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관심이나 심리적 상태에 접근하려고 한다.


4. 사물에 대한 우리의 통제능력을 향상시켜라!

  - 가정 현관문 도어락의 경우 스마트 도어락은 웹캠이 달려있어서 가족이 오면 언락이 되나 모르는 사람이 오면 문이 닫힌다. 원격에 있는 것을 원격으로 통제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려고 한다.

  - 그러나 이 이야기는 10년 전에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라는 용어로 알려졌으나 가치보다 비용이 많이 들어서 상용화가 되지 않았다.

  - 가령, 냉장고 음식 스캔의 경우 기술적으로 가능하나 경제적으로 가치가 없었다. 

  -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폰이 폰이 아니라 막강한 컴퓨터이자 프로세스가 있으며 센서들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 어떤 서비스의 가치는 그 회사가 돈 벌려는 생산 원가보다 가치가 높아야 한다.

  - 사물 인터넷도 크게 두 가지로 양극화 되어있다 : 큰 기계의 가동률을 높일때 사용된다. 큰 기계나 비싼 기계를 만드는 GE가 적용하였다. 큰 대형 병원의 의료기기들, 유전의 광부의 생산을 모니터링할 경우에 사용한다. 구현비용이 비싸도 사용한다. 나머지는 스마트폰에서 앱으로 구현이 가능한 것들로 양극화되고 있다.


5. 스마트 기계 중 관심분야는 '스마트카'

  - 2004년 경진대회 '자율주행차' : 길표시를 해서 100만달러 상금 걸고 1등한 차가 카네기 멜론이 7.4마일/150마일 가다 전복된 차. 이 당시 자율주행차량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함.

  - 그러나 지금의 구글 스마트카는 200만마일 주행하며 사고가 없었음. 사람이 테스트하다 사고를 낼 정도나 후미에서 사고를 당한 경우가 있음. 2020~2025년에 상용화 예정

  - 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유는? :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전자지도가 나오고 네비게이터가 나오면서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의 데이터를 주면 길을 다찾아주면서 문제가 너무 심플해짐. 앞차와의 안전거리나 신호등 체계의 문제로 단순화됨. 

  - 구글 스마트카의 컨셉은 무엇인가? : 좌표값만 입력하면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

  - 스마트폰의 앱, 클라우드 저장된 알고리즘 등의 기술력 발달로 스마트카가 가능해짐.


6. 사물인터넷의 혁신 방향

  - 항시 조작이 가능한 조작도


7. 스피드 경쟁

  - 미국의 델 컴퓨터 : 직접 팔아라! 전화로 주문하게 된다. 완성품 재고는 사라지나 부품 재고가 발생할 수 있음.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주문하든 8시간 만에 쉽핑해주는 스피드 경쟁에서 승리함.

  - 부품 재고가 올라가면 원가 경쟁력이 줄어드나 부품 재고도 줄이면서 경쟁력을 높임. 예를 들어, 200기가 하드디스크를 넣어 달라고 하였는데 재고가 없다면 더 좋은 사양의 400기가 하드디스크를 넣어 주는 알고리즘이 이 회사의 경쟁력이었음.

  - 여성 의류 '사라' : 8700개의 스토어가 있음. 전 세계 87개국에 배송을 함. 명품 옷을 만드는 회사가 9~14개월 사이클로 하는데, 남의 패션쇼를 모방하여 2~3개월에 출시하는 회사. 소량의 상품을 2주만 전시 판매하는 트릭을 사용하여 대박을 치게 됨

  - 며칠 후에 주저하다가 가면 그 상품이 없다보니 젊은 친구들이 마음에 들면 전원 사도록 하는 마켓팅을 하여 전 상품 정가에 팔면서 스피드 경쟁에서 승리를 함


8. IT가 언제 사물인터넷의 시대로 왔는가?

  - 이제는 정보가 물질과 에너지를 움직이게 된다.

  - 카카오택시와 우버택시를 생각해보라! : 운에 맡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통제하게 만들었다.

  - 스마트폰 : 안보이면 크게 하고, 마우스를 없앴다. 스마트폰의 없을 당시 날씨를 알아볼때의 단계를 줄이는 스마트폰. 앱 하나로 승리함

  - 남보다 한 단계 더 정보검색을 지연하면 지게 된다. 옆 사람의 이어폰이 탐이 나면 스마트폰을 탁 치면 나의 스마트폰에 검색이 되게 하여 주문이 가능하게 함

  - 비교 : 쌍뱡향 티비 구매가 가능한가? 앞으로 티커머스는 어 하면 나의 스마트 폰으로 정보가 와서 주문하게 해야 함

  - 이제는 손가락도 안쓰게 정보검색을 하게 해야 한다.


9. 웨어러블 워치의 포텐셜을 인식하라!

  - 스마트폰 조차 필요없도록 편리성을 확보한다.

  - 삼성페이 등으로 

  - 핑거 탭도 없애는 경우


10. 미래 사회 장면

  - 교통사고 장면 : 드론이 와서 사고 장면 촬영 및 전송=>우버 무인차가 고객을 태우고 집으로 감=>보험회사에 연락을 함

  - 기업을 하면서 제일 중요한 경쟁력은 '스피드', '타임'으로 갈 것이다.

  - 지금 돈을 잘 벌었던 회사들은 고객의 필요를 채우고 주문하도록 하는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 아마존의 도서, 영화 추천에 대한 분석/추정/추천 시스템. 500만권의 책에 대한 추천

  - 우버 vs. 카카오택시 : 원하는 시간에 가서 돈을 벌어라! 메타기가 택시 안에 들어가 정해진 가격대로 돈을 버는 관행이 100년이다. 그런데 이 관행을 깬 것이 우버택시다. 진눈깨비가 왔을 당시 단가를 높여서 수요공급을 항상 맞추어 2분 4초내로 98%안에 다 타도록 하게 하여 의존적 교통수단으로 성장함

  - 아마존닷컴의 1초의 1개의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할 정도로 스피드 경쟁에 나섬


11. 유행이 얼마나 자주 바뀌는가?

  - 한국의 경우 닭 집 : 춘천 닭갈비-안동 찜닭-파닭...

  - 미국의 경우 프론티어 시절 캔터키프라이드치킨...


12. 공유경제(***)

  - 페이스북이 창업을 해서 기업가치가 50조가 되는 경우 7년이 됨

  - 상장이 되지 않은 우버가 기업가치를 60조 가까운 가치로 인정을 받는게 5년임

  - 에어비앤비의 기업가치가 11조가 되어서 하얏트 보다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이제는 30조 가치를 인정받음. 호텔방 하나도 없는 호텔 연결 서비스이다.

  - 벤처 캐피탈 회사의 대박 기업은 유니콘. 원빌리언 달러 인정받는 기업이 유니콘이라고 함. 10년 사이에 39건. 그러나 2015년 연초 87개 12월 초 143개. 상장 전임에도 불구하고...한국 쿠팡 5조. 엘로우 모바일 (구글에서 검색 가능)

  - 왜 이렇게 많아졌는가? : 옛날에는 테크놀로지가 기존 업체에 팔려서 돈을 벌었으나 지금은 테크놀로지 회사가 전통적 대기업을 빼앗아 오기 때문에 가능하다. 우버의 수송 시장이 엄청 크다. 호텔이 얼마나 많은가? 핀텍, 큇스타터 등이 금융을 직접 테크회시가 빼앗아옴. 헬스케어 테크회사가 기존 의료업체를 먹어버리기에 가능함

  - 아주 크고 전통적인 산업을 먹어들어가기에 이러한 현상이 가능함. 

  - 공유경제로 인해 이것이 가능함

  - 공유경제는 네트워크회사가 개인의 유휴자산과 시간을 연결해서 돈을 벌게 됨. 빈방, 시간, 금융자산, 공간, 무형자산(기술, 지식 등)을 공유하게 함

  - 혼자 살면서 집밥을 해먹으면 경제적으로 불이익임으로 음식을 공유하는 앱을 개발하여 음식공유가 활발함.

  - 태양광 공유, 손재주, 가구, 파킹랏, 돈, 차, 옷 등의 소비재 상품이 앱을 통해 거래가 되는 것이 공유경제의 모습이다.

  - 전체 소비자 6%에서 2050년대에는 50%로 증가할 공유경제

  - 우버는 자동차도 없고 기사도 없다. 에어비앤비도 호텔도 없고 종업원도 없다. 이로 인해 생기는 원가경쟁력이 크다. 앱만 쓰게 하면서 생기는 규모의 경제.

  - IT가 기업에 끼치는 영향 : 자산에 투자를 안하게 한다. 부동산 없이 사이버 이비지니스의 영향력. 학교 다니면서 지마켓 오픈마켓에서 점장을 하는 학생들.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것들

  - 클라우드 컴퓨팅 : 고정자산의 25%가 전산에 대한 투자이다. 왜 재벌이 IT기업을 하는가? 이제는 투자하지 않고 빌려쓰는 회사이다. 에어비앤비가 빈방 100만건 리스트가 있지만 넷플렉스가 영화렌탈 회사이지만 모두 아마존 웹사이트에 들어감.

  - 나머지 공유자산마저 빌려쓰자. 기업들이 자산을 안가지고 작동함. 이로 인해 원가경쟁력이 가치를 높임. 우버가 금년 2조 영업이익이 있으나 택시와 기사를 고용하면 추가비용이 4조가 발생함. 이 두가지가 얼마나 큰 가격경쟁력인가?

  - 기업이 고용을 해주는 것이 얼마나 애국적인가? : 고용, 보험, 연가 등을 해주어야 한다.


13. 왜 

  - 삼성 마진율 9%이나 애플은 30% 마진율? : 영업이익률 차이는 왜?

  - 그래서 애플은 매국적 기업일 수 있다.

  - 1980년대 기업가치 83%가 고정자산. 2009년 19%만 고정자산. 이것을 극단적으로 모는 것이 공유경제의 영향력

  - 인터넷이 얼마나 수요와 공급을 잘 매칭하는가? : 집안의 쓰레기와 같은 제품을 번개장터앱에 찍어 올리면 돈을 벌게 함.

  - 우버의 기업가치가 높은가? : 우선 탈수있는 것을 모두 우버화함. 중동의 낙타도, 배, 비행기도...미국의 배달서비스가 활성화...? 우버 이트, 우버 프레쉬, 우버 투어(언어, 교통, 관강가이드, 보험)...도심 물류는 모두 장악할 회사. 그래서 페덱스와 유피에스가 피해를 볼 것이다. 도심 물류는 우버에게 모두 빼앗길 것이다.

  - 핀텍스의 경우도 어렵다? : 

  - 퀵스타트에서 돈을 빌린다 ? : 3분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서 50만불 빌리다 8500만불 투자받음. 크라우딩 펀드이다. 번처캐피탈 회사의 경우 아이디어를 올리면 미래에 사줄 잠재고객 100만명이 내다보고 10~20만명이 구매를 해준다. 펀딩과 에드버타이징이 동시에 일어난다.


14. 기업들이 공유경제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가?

  - 출장비를 줄인다? : 렌트카 회사 대신 우버회사 이용, 호텔영수증 대신 에어비앤비 영수증을 제출함.

  - 마켓팅 수단으로 공유경제를 활용한다 : 항공회사가 정비를 한 후 저녁에 에어비앤비를 통해 렌탈을 해준다. 기업이 통째로 빌리면 파티를 하게 하거나 결혼기념일에 활용 가능

  - 고정자산을 빼고 공유경제를 통해 빌려 써서 원가경쟁력 확보

  - 신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다. 예전에는 사주가 외국에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가져왔으나 지금은 불가능. 혁신을 위해 인사제도도 바꾸고 이노베이션 아이디어를 요구하지만 최고경영자는 B2B영어만 해서 이해를 못함. 그래서 심사는 직원들 아이디어를 퀵스타트(크라우딩 펀드)에 제출해서 추가 지원을 해서 시장이 결정하게 하라!

  -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라 : 만약에 스마트카가 활성화되어 사고가 줄어들면 삼성화재나 현대자동차서비스회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15. 산업혁명이 가져온 경제체제와 정보혁명이 가져온 경제체제의 혁명

  - 산업혁명은 자본이 시장을 통해 돈을 벌었으나

  - 정보혁명은 정보가 시장을 통해 돈을 벌고 있다.

  - 웹-모바일-SNS포털-공유경제의 세상으로 변모함

  - 사물인터넷과 결합하면 더욱 크고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임

  - 글로벌 네트워크가 잠식할 것인가?

  

16. 비관적? 낙관적?

  - 스마트폰을 왜 매년 바꾸는가? : 내구성 문제가 아니라 감성(욕망) 자극의 문제이다. 감정에 어필하는 고가폰을 팔아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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