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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노트5에 대한 불만


   나는 어얼리 아답터는 아니다. 한때는 호갱이처럼 아주 비싼 값으로 핸드폰 노예계약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단통법 시행하기 전에 삼성갤럭시노트3를 사용하면서 호갱탈출을 하였다.


  그 뒤로 1년 반만에 노트3의 충전단자 인식 불량으로 삼성서비스센터를 갔더니 5만원 상당의 A/S비용이 든다고 하기도 하고 때마침 노트5 제품이 출시되어서 노트3에 대한 아쉬움과 노트5에 대한 설레임으로 노트5를 개통하였다.



1. 갑자기 먹통이 되는 노트5 펜 인식 오류


  그런데 개통한지 2주 만에 삼성서비스센터를 두 번이나 찾아갔다. 첫번째는 노트 펜 인식이 되지 않아서 방문하였다. 처음에는 잘 되더니 2~3일이 지나니 노트 펜 인식 설정 조차 되지 않았던 것이다. 스마트폰의 전원을 여러 번 온오프 해보아도 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터에 갔더니 서비스 직원분도 전원을 꺼보신 후 본부에 연락을 해본다 하셨다.


  그리고나서 하시는 말씀이 나를 흥분케 하였다.

  "공장 초기화 해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지금 장난 하시는 것 아니시죠?"라고 대응하였다.

  서비스 직원분의 문제가 아니라 더 이상 큰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며칠에 걸쳐 개통한 폰을 세팅해놓았는데, 서비스 해준다는 방식이 '공장초기화'라고 하니 너무 어의가 없었다.


  공장 초기화가 아니면 본체를 열고 펜 인식 관련 부품 교체를 해드린다고 하는데, 차라리 교품확인서를 끊어달라고 하였다. 그래서 다시 개통 대리점에 가서 새 제품으로 교체를 하였다. 그러면서 아까운 시간을 이동하며 다시 폰을 세팅하면서 시간을 허비하였다.



2. 삼성이 자랑하는 '삼성페이'? 과연...


  그런데 이번에는 삼성에서 자랑하는 '삼성페이'가 되지를 않았다. 새 제품으로 교체한지 하루가 되지도 않았는데 도대체 무슨 문제인가 하며 마음이 상했다. 분명히 첫 제품으로 했을때는 잘 되던 삼성페이가 나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삼성페이에서 카드추가를 누르면 첫 문구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지원합니다."


  그런데 나의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모두 지원하지 않았다.

  역시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알 수 없어서 하루만에 삼성서비스센터에 아까운 시간을 내어 방문하였다. 그랬더니 서비스 직원이 하시는 말씀에 어이를 상실할 뻔했다.


  내가 폰을 개통한 날짜가 8월 21일경인데, 8월 31일자를 기준으로 내가 사용하는 N*카드사와 일부 카드사는 제휴가 중단되어 삼성페이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기네가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라 죄송하다는 말만 이어갔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떠들썩하게 광고를 하는 입장에서 강조하는 '삼성페이'가 모든 카드사의 결제시스템과 연계되지 않을 수도 있다치더라도 '삼성페이'앱 자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여서 지원 중단 문구라도 제시해주어야 할 것이 아닌가.



3. 삼성갤럭시노트 시리즈 애용자로서의 바람


  이 두 번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와 마음을 썼다. 그런데 삼성측의 답변은 '공장초기화'라는 황당한 답변이나 제대로 된 안내도 없었던 '지원 중단'이라는 사실만 전달할 뿐이었다. 전혀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로 제품을 출시한 후 연일 광고만 하면서 정작 해당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및 제휴업체와의 연계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나와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본 글을 작성합니다. 부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회사로서 세계적인 일류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하게 하시도록 철저한 준비와 틈새없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보여주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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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책장에 숨은 중고책 값이 궁금하다면 

"얼마냐? 알라딘"에게 물어보세요!



  얼마전 카카오스토리를 오랜만에 살펴보다 "얼마냐? 알라딘"앱을 이용하여 어린 자녀들의 책을 팔기도 사기도 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한 번 "얼마냐? 알라딘"앱을 깔고 실행해 보았더니 즉시로 집에 있는 책의 최상급/상급/중급 가격이 나왔다.


  집집마다 책장 속에 숨어있는 잘 보지 않는 책들을 정리할 기회가 된다면 "얼마냐? 알라딘"앱을 활용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실제로 거주지 근처마다 "오프라인 중고서점"이 있어서 나의 책을 직접 판매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집 안에서 잠들어 있는 읽지도 않으며 읽을 일도 없는 책들을 과감하게 정리할 것을 제안해 본다.


  또한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일산 호수공원에 가서 나들이 기분도 내고, 자전거도 타고, 책들도 팔고 좋은 책도 값싸게 구입한다면 아주 훌륭한 나들이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1. 제일 먼저 스마트폰(모바일) 또는 웹상에서 구글플레이를 실행한 후 "얼마냐 알라딘"을 검색후 설치를 한다.





2. "얼마냐 알라딘"앱을 설치하게 되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 나의 경우 보통 [도구]라는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유용한 앱들을 집어넣고 언제든지 활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관리한다. 






3. "얼마냐 알라딘"앱을 싱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 이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보이는 "바코드 이미지"를 터치하면 "바코드 스캐너"가 실행이 된다.






4. "바코드 스캐너" 안에 있는 사각형과 도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잘 맞추면 자동적으로 바코드를 스캔하게 된다.





5. "바코드 스캔"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중고 책값이 3단계(최상급, 상급, 중급)로 나타난다.


  - 자신의 책 상태가 좋다면 '최상급'(2,400원)으로 팔 수가 있을 것이며, 책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면 '중급'의 가격(1,900원)으로 판매할 수가 있다.


  - 매입 가격은 보유재고량, 상품 상택, 신간 및 베스트셀러(출간 14개월 이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 한편 상품성을 잃어버린 도서는 매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품성을 잃어버린 책들은 "젖은 책, 찢어진 책, 심한 낙서가 된 책, 참고서, 수험서, 잡지, 전집류, 알라딘에 등록이 안된 도서" 등이라고 한다. 





6. 다음은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에서 구입한 중고 서적들이다.

 

  - 요즘 관심있는 키워드인 "글쓰기", "이미지", "학습법", "인포그래픽" 등으로 검색한 결과 중고 서점에서 보유한 책들이다. 보통 책에 표시된 정가의 40% 전후로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가 보통 새 책을 사려면 기본 10,000원이 넘게 주고 산다면, 새 책 10권을 사면 10만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중고책을 10권을 사도 10만원의 40% 가격인 40,000원 선이면 다 살 수가 있어서 매우 경제적이다.


  - 도서 검색대마다 미니 프린터가 있어서 원하는 책을 검색한 후 도서의 위치를 안내하는 인쇄물을 가지고 잘 정리된 책장에 찾아가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칭찬할만하다. 그렇게 매장 직원의 도움없이 스스로 찾아서 손에 쥐는 기분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한 기분이다.


  - 또한, 고전이나 절판이 되어서 살 수 없는 책들도 있어서 원하는 책을 발견했을 때는 마치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서 매우 흡족하고 행복하다. 






7.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에서 책 11권을 58,000원에 구입했다는 영수증 내역이다.


  - 책의 정가가 20,000원에 가까운 책들도 10,000원이 넘지 않는다.

  

  - 회원가입을 하면, 중고서적을 구입할 때 구매대금의 3% 적립이 바로 적립까지 해준다.

  

  -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의 위치

    * 일산점의 경우 '홈플러스 일산점'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면 편리하다. 또한 바로 앞에 일산호수공원과 각종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놀러 갈만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14개의 매장을 운영한다고 하니 아래 사이트에 가서 가까운 매장을 확인해보세요) 

     ==> http://used.aladin.co.kr/usedstore/wgate.aspx


  -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의 영업시간 : 9:30~22:00 (설날과 추석 당일만 쉰다네요^^)





8. 끝으로, 알라딘 중고매장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중고 도서를 매입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사이트: http://used.aladin.co.kr/usedstore/wgate.aspx)


01. 매입가격
- 보유 재고량, 상품상태, 신간 및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매입가격이 결정됩니다.
단, 같은 도서를 3권이상 판매하시는 경우에는 구매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02. 보유재고량에 따른 매입가격 차이
- 보유 재고량이 알라딘의 판매능력을 초과한 경우 사지 않습니다.

03. 상품 상태에 따른 매입가격 차이
- 상품 상태에 따라 <최상>, <상>, <중>, <매입불가>로 나뉩니다.
- 5쪽초과 메모, 제본 탈착, 구성품 누락, 2cm이상 찢어진 도서, 스크래치 CD는 <매입불가>입니다.
- 젖은 흔적이 있는 도서는 책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어 <매입불가>입니다.

04. 신간 베스트셀러 인센티브
- 출간일 14개월 이내의 일부 신간베스트셀러는 구간도서보다 비싸게 삽니다.
- 알라딘에서 구매한 신간 베스트셀러는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05. 특수분야 및 특수유통상품 매입불가
- 참고서, 잡지, 전집류, 캘린더, 다이어리는 사지 않습니다.
- 알라딘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

06.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입 가격 동일
- 다만 보유재고량에 따라 변동하며, 상품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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