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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내 소개>

제5강 '마인드맵'으로 자기 소개하기



  저를 소개할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인드맵'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소개할 때, '마인드맵'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저에 대한 소개를 '마인드맵'으로 하기도 합니다. 아래에 제시된 '마인드맵'은 저에 대한 소개를 할 때 사용하는 '마인드맵'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을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인적사항, 학력, 성격, 취미, 특기, 비전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소개를 하게 됩니다. 저도 가볍게 저에 대한 소개를 마인드맵으로 해보겠습니다.


<자기소개용 마인드맵>


1. 이름 

  기본적으로 자신을 가장 확실히 알릴 수 있는 것이 이름 '석 자'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며 이름을 전달하면 좋습니다. 특히 이름에 스토리를 만들어 전달하면 처음 듣는 분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1) 이름 : 한자의 의미를 부여하며 이름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소개합니다.
  2) 띠 : 양띠, 띠동갑 연예인을 소개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음
  3) 지역 :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는 OO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 학교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창시절 기억에 남을 만한 에피소드 한 두개를 풀어놓아도 좋습니다.

  1) 초등학교
  2) 중학교
  3) 고등학교
  4) 대학교
  5) 다시 초등학교 : 학교를 졸업했는데도 직업 특성상 다시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3. 성격
  
  유머와 흥미를 위해 혈액형을 이용한 성격 이야기도 꺼낼 수 있지만 다소 식상할 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가볍게 다루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 내성적인 편 : 대중 앞에 서는 것을 즐겨하지 않지만 새로운 것, 기발한 아이디어, 기막힌 묵상들을 나눌 때는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차분하게 혼자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2) 완벽주의 기질 : 아주 잘 하거나 처음부터 하지 않거나 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해를 거듭할 수록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져서 다행이긴 합니다. 그런데 너무 잘 하려고 하다보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처음부터 시도조차 안 할 때가 있어 고민입니다.
  3) 사람 기억 : '사람'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 그런지 사람을 처음 만나거나 한 두 번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기억하는 편입니다. 물론 최근들어 이름 석자도 잘 기억하지 못할 때가 있긴 합니다. 그래도 만나는 사람의 특징, 취미, 관심사 등에 대해 공감하고 기억해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4. 취미

  취미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잘하거나 바뀌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즐기는 취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요즘에는 낙서하거나 그림연습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완벽해지려 하지 않고 1등을 목표로 하지만 않는다며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1) 음악
  2) 운동
  3) 그림
  4) 영상


5. 특기

  마인드맵으로 자기소개하는 만큼 '마인드맵'에 대해 할 말이 많이 생겼습니다. 1994년에 처음으로 '마인드맵북'이 한국에서 출판되었는데, 제가 그 때 부터 '마인드맵북'을 가지고 공부를 했으니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꽉 찬 20년의 마인드맵 활용기는 아니지만 줄기차게 마인드맵을 활용해서 공부도 하고, 결정적인 시기때 선택의 도구로 활용도 하고, 여행가거나 할일 리스트를 만들어 활용하기도 합니다. 주로 책 한 권을 한 장의 종이에 정리 및 요약하여 활용할 때가 안성맞춤입니다.


6. 바람

  어릴 적 부터 공부하는 습관이 형성된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우여곡적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던 터라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는 제자들이나 후배들을 보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바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제 자신의 지력을 확장하여 공부방법을 몰라 고생하는 이들에게 제가 가진 나름의 노하우를 최대한 전수해주는 것이 제가 해야할 하나의 사명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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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학습]초등영어-6학년-8단원-어휘정리맵


  8단원 Would you like to come? 시작하는 첫 차시에 학생들에게 어휘 학습 안내 후 희망자에 한 해서 8단원 마칠 무렵에 개념심화학습(단어카드)를 바탕으로 학습된 단어들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 구성(주가지)을 잡아서 한 장의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 오라고 안내했습니다. 물론 과제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보너스 평가 점수와 함께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포인트 레슨까지 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똑똑하고 예쁘고 말 잘 따르는 '여'학생들 몇몇이 해 왔길래 사진으로 찍어서 공유해 봅니다. 혹시나 참고 작품이 되어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과제 및 결과물이 나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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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마인드 맵”이 내 삶에 미친 영향

 

MSI 2기 김 동 민

 

마인드맵을 처음 접하고 사용해온지가 벌써 15년이 되어간다. 공부를 썩 잘하지 못했던 나에게 누군가가 마인드맵이란 걸 보여주었다. 그때에 나는 마인드맵이란 건 참 재미난 공부법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고등학교 시절인 나는 공부할 양도 많아지고 지력의 한계도 느끼던 터라서 누군가의 도움이 몹시도 필요했다.

그래서 더욱 마인드맵에 대해 궁금했고 더 알고 싶어졌다. 그 즉시 서점으로 달려가 ‘마인드 맵 북’이란 책을 사서 홀로 탐독하였다. 긴가민가 하면서 나름대로 마인드맵이란 걸 그려 보았다. 낙서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한 나의 첫 마인드맵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초기에 나는 마인드맵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 마인드맵을 활용하고 있었다. 배우고 확신한 것이라곤 마인드맵이라 캠퍼스 수업 때마다 청강하면서 정리를 마인드맵으로 하였고, 교회 예배 설교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인드맵을,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인드맵을 고수하였다. 이것은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갔다.

그러다가 졸업반이 될 무렵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고사를 준비하면서 동기들 대상으로 마인드맵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직접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매년 교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마인드맵 교육과정 강의를 하면서 나의 마인드맵과의 인연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그런데 남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전하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마인드맵이란 학습법을 가르쳐 주면서도 2%로 부족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른 누군가 고수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던 찰나에 우연치 않은 기회에 부잔코리아를 찾게 되었고 MBI자격과정에 이어 바로 MSI자격과정을 밟게 되었다.

두 번에 걸친 과정 중에 나는 너무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이 땅에서 나 아닌 다른 누군가도 마인드맵에 대해 고민하고 즐겨하며 애용하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몹시도 행복했다. 그때 이후로 나의 마인드맵 실력은 많은 각도에서 다듬어지고 확실한 관점을 지니게 되었다. 이제는 동료교사들 사이에서도 마인드맵을 전해줄 기회도 열려가고 있다.

앞으로 마인드맵을 통해 나의 지력이 확장될 것이 몹시도 기대가 된다. 또한 내가 만나는 아이들, 동료교사, 학부모,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마인드맵을 전하여주어 그들의 삶 또한 풍성해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기를 참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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