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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행복교실 2단계 연수 '성찰과 치유 워크숍' 후기>


옆 사람과 다시 일어서기


  인천지역공부모임을 1학기 동안 잘 마무리하고나서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2015년 행복교실 2단계 연수 - 성찰과 치유 워크숍'에 참가하였다. 인천에서도 자발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학교 교육현장에 작은 변화를 시도해보고자 시작한 '배우리(배움을 함께 하는 사람들)' 인천지역 공부모임을 이끌면서 에너지 고갈도 느끼던 찰나에 나 자신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였다.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중 5번의 특성상 개인적인 지적 탐구 여행에 빠져서 관계를 맺거나 여러 사람들과 어우러져서 삶과 앎을 나누는 것을 무척이나 어색해하며 별다른 동기를 갖지 못했던 나에게 이번 연수는 나의 타고난 기질적 한계를 깨고 한 단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공부모임을 운영하면서 많이 외롭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공부모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게 되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 참석하면서 전국 지역공부모임을 이끌기도 하시며 함께 참여하시는 선생님들과 잠시나마 대화를 나누면서 내가 꾸려가고 있는 '배우리' 공부모임이 나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참으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활동임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이었다.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 중 5번의 단점 중 하나인 인색함을 깨고 성장과 성숙을 위해 아주 부족하지만 저의 가공된 정보(연수 기록들)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연수에 참석을 하지 못한 선생님들이나 함께 참석했던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쁜 마음으로 바랍니다. 다만 연수를 끝까지 참석하지 못하여 마지막 날 연수 기록이 없음을 아주 많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T150814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오프닝 실천교육학 개관@지니샘

http://www.evernote.com/l/AOhCyi-F-5RLsa4vHu_XAh0LSXph-fs2-z0/


T150814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오프닝_실천소감 나눔

http://www.evernote.com/l/AOjBmMkP5ddIIaVUHwjTK7uMk1KORb8GjhU/


T150814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제1부 Human OS의 기초

http://www.evernote.com/l/AOhAEe7_sNBK270GbfFBV2fi-99AyJHdnbY/


T150814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제2부 1~2장 에니어그램의 기초+힘의 중심

http://www.evernote.com/l/AOiWPBy4VklDfZY0B2amnBZv2sryx_fZh5M/

 

T150815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제2부 2장_에니어그램 9유형의 이해

http://www.evernote.com/l/AOiwMvSACbhGXor0k89zXQ8a85EtA16V5_8/


T150815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제2부 3장_나는 어떤 사람인가? 유형별 인터뷰(*** 2일차 메인)

http://www.evernote.com/l/AOgOabbTOmpM8rjMiqIoqOmhT5PiDkTEXN4/


T150815 행복교실2단계연수_성찰과치유워크숍_제3부 1장 에니어그램 성격 유형의 심층 구조

http://www.evernote.com/l/AOjdFn1kw7lBnKOz6Z2E4XVHL147XUQWobQ/



* 덧글 - 지니샘을 비롯하여 '행복교실 2단계 연수'에 참석하셨던 모든 선생님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지니샘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여과없이 오픈하여 나누어주신 덕분에 제 자신을 더욱 깊고 넓게 성찰할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제가 5번 유형이긴 하지만 4번 유형의 감성적인 깊이의 날개를 쓰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선생님들이 매우 많이 보고 싶어지네요! 아주 고독함을 즐기는 개체였지만 전국의 특별한 선생님들과 연결되는 기쁨을 맛보고 나니 저의 틀을 깨고 다시금 오프라인 모임에서 꼭 다시 한번 뵙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전국 각지에서 '성찰과 치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시는 행복교실 선생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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