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휘학습]초등영어-6학년-8단원-어휘정리맵


  8단원 Would you like to come? 시작하는 첫 차시에 학생들에게 어휘 학습 안내 후 희망자에 한 해서 8단원 마칠 무렵에 개념심화학습(단어카드)를 바탕으로 학습된 단어들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 구성(주가지)을 잡아서 한 장의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 오라고 안내했습니다. 물론 과제를 제출한 학생에게는 보너스 평가 점수와 함께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포인트 레슨까지 해준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똑똑하고 예쁘고 말 잘 따르는 '여'학생들 몇몇이 해 왔길래 사진으로 찍어서 공유해 봅니다. 혹시나 참고 작품이 되어서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과제 및 결과물이 나오길 바라며...!!










728x90

'단어'라는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서 

튼한 벽돌집인 '학습력'을 키워요! 



  *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서 배운 교훈 한 가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기돼지 삼형제'이야기를 보면 셋째 돼지만이 튼튼한 벽돌집을 지었다. 그래서 나쁜 늑대가 집을 허물고 돼지들을 잡아먹으려해도 형제들의 목숨까지도 지키고 안전하게 살게 되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도 처음에는 작고 적은 수의 벽돌과 같은 '단어'들을 모아야 한다. 한 장 한장의 벽돌이 모여서 서로 연결되고 마침내 튼튼한 벽돌집을 만들 수 있듯이 단어 하나 하나가 쌓이고 쌓여서 많은 개념들이 우리의 두뇌 안에서 커다랗고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게된다. 그렇게 우리는 단어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방법과 그것을 활용하여 더 많은 집들과 더 크고 튼튼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지을 수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단어를 쉽고 빠르고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 여기서 다룰 이야기는 원동연 박사님의 "5차원전면교육 학습법", "5차원 독서법과 학문의 9단계"라는 책을 참고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투입하여 실제적인 학습 효과를 거둔 내용입니다.



** 무명시절을 극복한 개그맨 '남희석'의 인기 비결은...?

  여러분 혹시 '남희석'이라는 개그맨을 아십니까? 이 개그맨은 공채 개그맨이 되기 전에 '자니 윤'씨의 성대모사로 방송출연을 하였으며,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로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 이후 1992년 KBS <봉숭아학당>에 단역으로 출연해 웃는 모습이 '하회탈'과 닮았다고 해서 '하회탈'이라는 별명을 가진 특이할만한 것이 없었던 개그맨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무명시절, 개그콘서트를 최초로 기획해서 공개코미디의 붐을 일으켰던 '전유성'씨의 '책을 많이 읽어라!'라는 조언으로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합니다. 특히, 두꺼운 국어사전을 2번 이상 읽으며 어휘력과 개념적 지식이 많이 쌓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이후 그가 말 장난을 개그로 하는데, 전혀 유치하지 않으면서 정곡을 찌르는 재치를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웬만한 아나운서나 전문MC보다도 더 말을 잘 하여 방송 진행자로서도 활약을 하였습니다. 그런 무명시절의 '남희석'씨의 나름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나서 그를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으로서 한글을 모르거나 말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과 즐겁고 심도있게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는 충분하고 깊이있는 '어휘력'이 뒷받침 되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만나게 되면, 확실하게 지도하는 것이 "개념심화학습법"입니다.


*** 개념 심화 학습법이란?

  정보의 조직화에 이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조직화한 정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보는 대개 추상적이며, 자기와 거리가 먼 이야기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 내용을 이해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한다. 결국 이것은 정보에 담겨 있는 바람직하고 긍정적인 내용을 선별하여 자기의 생각과 느낌에 관련을 맺는 작업이다.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개념과 사전적인 개념을 깊이 묵상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개념 심화 학습법'이라고 한다.



**** 개념 심화 학습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개념 심화 학습 훈련 방법은 아래와 같이 4단계로 이루어진다.

  

  - 1단계: [네모치기] 학생들이 책을 읽는 과정에서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바로 사전을 찾아서 궁금증을 푸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단어에 '네모'를 치고나서, 읽기를 계속한다.



  - 2단계: [상상하기] 이어서 한 편의 글을 모두 읽고 나면, 자신이 '네모'친 부분의 단어를 글의 맥락과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무슨 의미인지를 상상해 본다.



  - 3단계: [사전찾기] 상상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여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말과 글로 정의를 내린 후 표준화된 개념인 사전을 찾아본 후 자신의 개념 정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비교해 보며 간극을 좁힌다.



  - 4단계: [묵상하기] 이제 자신의 상상하기와 사전찾기의 과정을 통해 내재화된 '단어'를  묵상하며 '이미지화'하거나 그 단어를 이용하여 짧은 문장을 만들어 본다.



  <개념심화학습원리가 담긴 단어카드 예시-학생 작품>


  

  보통 우리 아이들은 하나의 단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을 잘 하지 못하거나 안한다. 물론 그 방법을 몰라서 못하든 귀찮아서 안 하든 모두 문제가 있지만 위와 같은 4단계로 개념 심화 학습을 하게 되면 학생들은 단어 하나의 깊이가 얼마나 큰지를 경험하게 된다. 그때야 비로소 공부하는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 실제로 "단어장"은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단어카드제작10단계)


   - 1단계: A4용지 1장을 세 번(반, 반의 반, 반의 반의 반) 접는다. 

   - 2단계: 세 번 접은 A4용지의 네 귀퉁이 중 한 곳을 1공 펀치로 뚫는다.

   - 3단계: 접은 종이를 펴고 접은 선을 따라 가위로 오린다.

   - 4단계: 8등분된 8장의 종이 구멍을 잘 맞추어 '카드링'(*)으로 걸어준다.

<선생님이 선물해 준 '카드링'을 단어 카드에 걸고 들고 있는 학생들>



     (*카드링은 1개당 100~200원 정도한다.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문방구에서 구입하도록 할 수도 있으며, 선생님께서 학기 초에 학습준비물 구입시 일괄적으로 구입하셔서 학생들에게 선물로 제공해주셔도 무척 좋아라 합니다.)


   - 5단계: 자신만의 단어장에 1번부터 5번까지 번호를 쓴다. 


   - 6단계: 1번에 '네모'친 단어(모르는 단어)를 적는다. 


   - 7단계: 2번에는 자신이 상상해서 문맥상 또는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의미를 작성한다.


   - 8단계: 3번에는 사전에서 찾은 단어의 의미를 기록한다.

<스마트폰 사전 앱을 활용하여 단어를 검색 후 단어카드에 작성 중인 학생>

  

  - 9단계: 4번에는 해당 단어를 간단한 '이미지'(그림)로 나타낸다.

<개념심화카드에 해당 단어를 간단한 '이미지'(그림)으로 표현 중인 학생>

   

- 10단계: 5번에는 해당 단어를 이용하여 짧은 글짓기를 한다.

<학생들의 단어카드작품들>



  이와 같이 1~10단계를 자세하게 한 번 설명해 준 뒤 다음 부터는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및 보상을 해주면 자기주도학습이 저절로 된다. 교사는 단지 A4용지를 아낌없이 제공해주면 된다.





728x90
공부 잘 하려면 "제목"을 잘 지어야


오늘은 '이름짓기'와 '공부'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1. "제목"에 대한 묵상


  
  1) 일상 속에서 흔히 만나는 "제목"


  우리가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고를때 처음으로 접하는 것이 바로 "제목"이다. 소위 말하는 대박 영화나 베스트셀러의 조건 중에 하나가 바로 "제목"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제목"은 아주 많은 것들을 담고 있어서 그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2) 신문기자가 말하는 "제목"의 중요성

*참고영상: 세바시 339회 글을 진짜 잘 써야 하는 사람, 바로 직장인! @구본준 한겨레신문 기자 (http://youtu.be/TwiafdbBbTU)



  "세상의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중  제339회 글을 진짜 잘 써야 하는 사람, 바로 직장인! @구본준 한겨레신문 기자 편을 본 적이 있다. 여기서 구본준 기자는 "제목"은 마치 나침반처럼 글의 방향을 잡아준다고 하였다. 길을 가다 헤매이면 제목을 보고서 글을 목적과 방향을 생각하며 다시 글을 다듬을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신문사의 경우 보도국, 취재국, 편집국 중 취재국이나 여타 부서는 없어져도 "편집국"은 없앨 수 없다고 한다. 취재국의 경우 기자가 하루에 2,000자의 글을 작성하는 반면, 편집국의 경우 담당자가 하루에 200자의 원고를 쓴다고 한다. 이처럼 편집국은 취재국에 비해 10%의 일만 하지만 그 일이 바로 기사의 "제목"을 짓는 작업이라고 한다.



    3) 사전에서 말하는 "제목"의 의미


  그래서 무시할 수 없는 "제목"에 대해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제목"의 사전적 의미를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아주 간단하게는  "제목 (題目) title, name" 이라고 나왔다. 여기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 題目 (제목)

    어떤 작품()이나 문서() 등()에서 그 내용()을 나타내거나 그것을 대표()하거나 하기 위()하여 보이는 이름. 글제
  • 제목2 (題目) 발음 듣기 중요

    [명사] 작품이나 강연, 보고 따위에서, 그것을 대표하거나 내용을 보이기 위하여 붙이는 이름. 
    [유의어] 문제6, 제호6, 타이틀


  첫째, 한자(漢字)로는 이마 '제'자와 눈 '목'자가 바로 제목이었다. 우리가 사람의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곳이 얼굴 중 '이마'와 '눈'이라는 사실과 동일하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었다. 그처럼 "제목"은 특정 대상을 접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 "제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둘째, 영어(English) 단어로 살펴보면, "제목"은 'title' 또는 'name'(이름)임을 알 수 있다. '이름'이라고 하면 보통 사람의 '이름'이 떠오른다. 살아있는 생명체이든 구체적인 사물이든 저마다 '이름'이 있다. 우리가 부르는 수 많은 '이름' 그 안에는 그 존재의 특성, 모양, 크기, 색상, 향기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이렇듯 '제목' 또는 '이름'은 많은 것들을 함축하고 있다.


  이와 같이 "제목"의 한자(漢字) 및 영어 사전의 개념을 묵상해보면, "제목"이라 하면 특정 대상에 대한 특징적인 개념을 모두 포괄할만한 대표적인 '이름'이라는 점임을 살펴볼 수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무수한 개념들을 특정한 용어로 정의할 때, 바로 '이름'을 짓는다. 이렇게 '이름'을 짓고 그 '이름'을 부르게 되면 우리는 그 '이름' 안에 담긴 많은 것들에 대해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게 된다.



2. "이름짓기"달인의 공부비법


  공부를 할 때도, 많은 개념들을 하나의 단어로 부를 수 있다면, 공부한 내용들을 단순하게 압축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용어를 선택했다면, 그것이 바로 최상의 '이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름짓기' 또는 '제목짓기'를 학습에 잘 활용하고 있는 공부의 달인의 실제적인 사례를 살펴보자.



  1) 국제사법재판관의 꿈을 품은 영관이의 공비비법은...?

  척수성근위축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김영관 학생은 자신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고등학교 전교석차 1등을 유지하며 서강대 사회과학부에 입학을 하였다. 그는 국제사법재판관의 꿈을 품고 일반인도 보기 힘든 두꺼운 책 중 하나인 '민법'책을 펴들고 공부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그는 자신의 공부비법을 밝힌다. 그것은 바로 자신은 모든 책을 읽기 전에 반드시 책의 '목차'를 정독한다는 것이다. 그가 말하길, "주제어=목차"이며, "목차=주제어"이기에 모든 책을 읽을 때 '목차'를 보는 것이 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나 또한 깊이있게 정리해야 할 책들이 있는 경우 "목차"를 활용하여 마인드 맵을 작성하는데, 김영관 학생의 말 처럼 "목차"는 핵심주제어의 큰 가지(Chapter)이며 큰 물줄기와 같아서 각 장마다 주요 개념들을 연결하기에 아주 유용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공부를 할 때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책의 "목차"인것이다.


  이렇듯 국제사법재판관의 꿈을 품은 공부의 달인 김영관 학생의 공부비법은 "목차읽기"임을 알 수 있다.

(*참고영상 : EBS 공부의 달인 -김영관 편 http://youtu.be/5nnIUPqGdqc)


  2) 눈으로 쓰고 기억하는 공부의 왕도 정우성의 공부비법은...?


  공부의 왕도 정우성 편에서 그가 말한 공부비법 중 하나는 복습이였다. 여기서도 세 번째 복습을 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소제목'과 '주제어'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그 비법을 이야기 하였다. 이와 같이 공부할 때, 마지막에 기억해야 할 것은 공부한 개념들의 상위 개념인 '소제목' 또는 '주제어'를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공부 비법이었던 것이다.


(*참고영상 : EBS 공부의왕도.E02.090901.눈으로 쓰고 기억하다-정우성)



728x90


우리 집 책장에 숨은 중고책 값이 궁금하다면 

"얼마냐? 알라딘"에게 물어보세요!



  얼마전 카카오스토리를 오랜만에 살펴보다 "얼마냐? 알라딘"앱을 이용하여 어린 자녀들의 책을 팔기도 사기도 하는 한 엄마의 이야기를 보며 나도 한 번 "얼마냐? 알라딘"앱을 깔고 실행해 보았더니 즉시로 집에 있는 책의 최상급/상급/중급 가격이 나왔다.


  집집마다 책장 속에 숨어있는 잘 보지 않는 책들을 정리할 기회가 된다면 "얼마냐? 알라딘"앱을 활용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실제로 거주지 근처마다 "오프라인 중고서점"이 있어서 나의 책을 직접 판매하기도 훨씬 쉬워졌다. 집 안에서 잠들어 있는 읽지도 않으며 읽을 일도 없는 책들을 과감하게 정리할 것을 제안해 본다.


  또한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일산 호수공원에 가서 나들이 기분도 내고, 자전거도 타고, 책들도 팔고 좋은 책도 값싸게 구입한다면 아주 훌륭한 나들이 코스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1. 제일 먼저 스마트폰(모바일) 또는 웹상에서 구글플레이를 실행한 후 "얼마냐 알라딘"을 검색후 설치를 한다.





2. "얼마냐 알라딘"앱을 설치하게 되면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나타나게 된다. 


  - 나의 경우 보통 [도구]라는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유용한 앱들을 집어넣고 언제든지 활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관리한다. 






3. "얼마냐 알라딘"앱을 싱행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 이 화면에서 우측 상단에 보이는 "바코드 이미지"를 터치하면 "바코드 스캐너"가 실행이 된다.






4. "바코드 스캐너" 안에 있는 사각형과 도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잘 맞추면 자동적으로 바코드를 스캔하게 된다.





5. "바코드 스캔"이 끝나면 아래와 같이 자신의 중고 책값이 3단계(최상급, 상급, 중급)로 나타난다.


  - 자신의 책 상태가 좋다면 '최상급'(2,400원)으로 팔 수가 있을 것이며, 책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면 '중급'의 가격(1,900원)으로 판매할 수가 있다.


  - 매입 가격은 보유재고량, 상품 상택, 신간 및 베스트셀러(출간 14개월 이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 한편 상품성을 잃어버린 도서는 매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상품성을 잃어버린 책들은 "젖은 책, 찢어진 책, 심한 낙서가 된 책, 참고서, 수험서, 잡지, 전집류, 알라딘에 등록이 안된 도서" 등이라고 한다. 





6. 다음은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에서 구입한 중고 서적들이다.

 

  - 요즘 관심있는 키워드인 "글쓰기", "이미지", "학습법", "인포그래픽" 등으로 검색한 결과 중고 서점에서 보유한 책들이다. 보통 책에 표시된 정가의 40% 전후로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가 보통 새 책을 사려면 기본 10,000원이 넘게 주고 산다면, 새 책 10권을 사면 10만원이 필요하다. 그런데 중고책을 10권을 사도 10만원의 40% 가격인 40,000원 선이면 다 살 수가 있어서 매우 경제적이다.


  - 도서 검색대마다 미니 프린터가 있어서 원하는 책을 검색한 후 도서의 위치를 안내하는 인쇄물을 가지고 잘 정리된 책장에 찾아가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칭찬할만하다. 그렇게 매장 직원의 도움없이 스스로 찾아서 손에 쥐는 기분은 뭐라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한 기분이다.


  - 또한, 고전이나 절판이 되어서 살 수 없는 책들도 있어서 원하는 책을 발견했을 때는 마치 보물을 발견한 기분이 들어서 매우 흡족하고 행복하다. 






7.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에서 책 11권을 58,000원에 구입했다는 영수증 내역이다.


  - 책의 정가가 20,000원에 가까운 책들도 10,000원이 넘지 않는다.

  

  - 회원가입을 하면, 중고서적을 구입할 때 구매대금의 3% 적립이 바로 적립까지 해준다.

  

  -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의 위치

    * 일산점의 경우 '홈플러스 일산점'에 주차를 하고 방문하면 편리하다. 또한 바로 앞에 일산호수공원과 각종 먹거리 볼거리가 있어서 가족 단위로 놀러 갈만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14개의 매장을 운영한다고 하니 아래 사이트에 가서 가까운 매장을 확인해보세요) 

     ==> http://used.aladin.co.kr/usedstore/wgate.aspx


  - 알라딘 중고서점(일산점)의 영업시간 : 9:30~22:00 (설날과 추석 당일만 쉰다네요^^)





8. 끝으로, 알라딘 중고매장은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중고 도서를 매입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참고사이트: http://used.aladin.co.kr/usedstore/wgate.aspx)


01. 매입가격
- 보유 재고량, 상품상태, 신간 및 베스트셀러 여부에 따라 매입가격이 결정됩니다.
단, 같은 도서를 3권이상 판매하시는 경우에는 구매처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습니다.

02. 보유재고량에 따른 매입가격 차이
- 보유 재고량이 알라딘의 판매능력을 초과한 경우 사지 않습니다.

03. 상품 상태에 따른 매입가격 차이
- 상품 상태에 따라 <최상>, <상>, <중>, <매입불가>로 나뉩니다.
- 5쪽초과 메모, 제본 탈착, 구성품 누락, 2cm이상 찢어진 도서, 스크래치 CD는 <매입불가>입니다.
- 젖은 흔적이 있는 도서는 책곰팡이 발생 우려가 있어 <매입불가>입니다.

04. 신간 베스트셀러 인센티브
- 출간일 14개월 이내의 일부 신간베스트셀러는 구간도서보다 비싸게 삽니다.
- 알라딘에서 구매한 신간 베스트셀러는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05. 특수분야 및 특수유통상품 매입불가
- 참고서, 잡지, 전집류, 캘린더, 다이어리는 사지 않습니다.
- 알라딘에 등록되지 않은 상품은 사지 않습니다.

06.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입 가격 동일
- 다만 보유재고량에 따라 변동하며, 상품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728x90

1. 링크드인(LinkedIn)이란?


  "링크드인(LinkedIn)은 미국의 비즈니스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서로를 연결하는 SNS를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링크드인에는 회사에 다니거나 자신의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구인, 구직,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이용해야 하는 서비스이다.




2. 링크드인(LinkedIn)의 토대


  링크드인에서는 1촌, 2촌, 3촌과 같은 인맥의 규모를 넗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맥의 질에 있어서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즉, 누군가에게 비즈니스 차원에서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다른 SNS보다도 자신의 프로필에 경력이나 이력을 상세하고 신뢰도 있게 만들어놓아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링크드인을 통해 다양한 기회들이 생길 것이다. 이직의 기회는 물론이고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가능성이 다른 SNS보다 높다. 또한 비즈니스를 위한 SNS인 만큼 오프라인에서의 비즈니스 만남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의와 신뢰를 지켜야 한다.



3. 링크드인(LinkedIn)의 한계와 전망


  링크드인은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SNS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인맥을 구축하기 위한 SNS라는 명확한 컨셉을 가졌다는 점에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우리나라의 정서상 온라인에서 인맥을 구축한다는 것을 아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도 링크드인과 같은 서비스가 자리를 잡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아는 사람의 관계보다 도움될 수 있는 관계가 필요해지면서 좀 더 검증된 사람들을 찾게 된다. 구인 구직 사이트에 가득한 이력서와 구인 기업들의 정보가 많아도 사람들이 이직할 때 가장 큰 도움을 받는 것은 지인이라는 통계도 있듯이, 링크드인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서로의 전문 분야를 가진 인맥을 만드는 것은 큰 기회가 될 것이다.



4. 링크드인(LinkedIn)의 활용법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는 링크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링크드인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팁을 5가지 정도 소개해보겠다.


 1) 프로필 완성도를 최대한 높여라


   링크드인에서의 프로필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프로필과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필을 얼마만큼 충실하게 채웠는지에 따라 볼 수 있는 정보의 양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다르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프로필 완성도를 100%에 가갑게 만드는 게 좋다. 자신의 정보를 모두 쓴다고 해서 100%가 되는 것은 아니다. 100%가 되려면 누군가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1촌에게 추천서를 써주고, 당신도 추천서를 받아라.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Alberto Martinez의 Resume>


  => 나의 프로필을 작성할때 나만의 강점을 나타낼만한 재능이나 스펙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는 대목이다. 또 1촌에게 나의 추천서를 부탁할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됨에 따라 나는 더 늦기전에 나의 무딘 철 연장을 날마다 갈아서 날카로운 연장으로 무장되어야 겠다. 그래서 어느 기관이나 단체에서든지 자신있게 추천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



 2) 링크드인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라


  링크드인에서는 자신을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블로그나 트위터에 내가 올린 글들도 나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툴이다. 따라서 링크드인의 'BlogLink', 'Tweet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링크드인 프로필과 블로그, 트위터를 연동시켜라. 또한 자신을 더 알릴 수 있는 PPT나 파일들이 있다면 'Box.net Files', 'SlideShare'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링크드인에 공유하라.

  

=> 예전에는 나에 대해 알리거나 내가 아끼는 나만의 필살기 자료를 공유하는 것을 꺼려서 잘 나누지 못했는데, 모든 정보를 검색만 하면 얻을 수 있는 시대에서 새로운 것이 없으니 자신과 자신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실제로 주변의 평판 좋은 명강사들의 경우 자신의 내공 가득찬 자료들을 아낌없이 공유한다. 그러면 그 자료와 소스를 받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그 명강사는 자동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추천을 받게 된다. 이것만 보더라도 자신의 것만을 고집하며 꼭꼭 숨기는 것이 자신의 것을 지키는 것이 아님을 본다. 나누자! 아낌없이 베풀고 퍼주자!



 3) 회사 페이지를 운영하라


  링크드인에 회사 페이지를 운영하여 자사의 상품, 서비스를 다른 사용자들에게 추천 받아라.



 4) 자신의 관심 분야 그룹에 가입하거나 운영하라


  링크드인 그룹에서 자신의 관심사 그룹이 있다면 가입하여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 1촌으로 연결되지 않아도 그룹에서 새로운 기회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그룹 멤버들과는 1촌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자신이 원하는 그룹이 없다면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라. 그러면 단순히 그룹 멤버일 때보다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된다.


  => 그렇다면 나는 어떤 그룹에 가입하거나 어떤 그룹을 개설하여 운영하면 좋을까? 남들이 많이 하지 않으면서 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할만한 Only One 영역을 구축해보자!



 5) 스마트폰을 활용하라


  이것은 링크드인뿐 아니라 SNS전체에 해당하는 팁이다. 링크드인은 다른 SNS처럼 자주 방문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이동 중에 잠시 스마트폰에 링크드인 앱을 다운받아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참고 : SNS의 모든 것. 김대중. 경향미디어(2012)


728x90
    평상시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유용한 정보나 자료들은 닥치는대로 수집하는 편이다. 

    예전과 달리 스마트기기들이 잘 발달되어서 신문스크랩을 하진 않지만 

    아직도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자료는 수집이 목적이 아니라 활용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잘 모아놓은 자료를 언제든지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관 및 검색이 쉽고 편리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꾸준히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고 

    검색하여 활용할지도 고민이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한 파워블로거의 책을 보며 

    그만의 비법을 보면서 정리해 보았다. 


    물론 평상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활용했을 법한 도구들이 많이 있다. 

    나 또한 생소한 것들보다는 익숙한 것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어떤 자료를 어떤 도구에 저장하고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해결해준 팁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다음은 유용한 나만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비법 여섯 가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1. 파일은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 언제 어디서든 폴더를 관리하듯이 파일들을 찾아서 활용 가능한 가상 웹하드. 
    •     - 모바일, 태블릿PC, 데스크탑에서 동기화가 가능

    • 2) 서비스 종류
      • - 다음 클라우드 50GB
      • - 네이버 N드라이브 30GB
      • - 드롭박스(www.dropbox.com) 53.4GB
        • 장점 
          • 용량증가 : 보너스 혜택으로 가능
          • 타앱연동 : 다른 앱이나 서비스와 연동 가능
          • 카메라 업로드 :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2GB)
      • - 구글드라이브 25GB


  • 2. SNS에 사진을 올릴 때는 "인스타그램(Instagram)"
    •   1) 서비스 설명 
    •     - 무료앱이며 사진촬영 후 필터 적용 가능
    •     - 푸딩카메라나 싸이메라와 같은 기능 사용 가능

    •   2) 서비스 특징 
    •      - 인스타그램의 자체 소셜 네트워크가 있어 홍보 및 영향력 확보
    •      - SNS에 맞게 감성적인 사진 탑재 가능



  • 3. 모든 사진은 "플리커(flickr)"에 백업
    •     1) 서비스 설명 
    •       - 플리커(www.flickr.com)는 야후에서 인수한 서비스
    •       - 사진을 저장하고 공유 가능

    •     2) 서비스 특징
    •       - 구글 피카사와 달리 사진 백업 및 보관용 웹하드로 사용 가능
    •       - 모바일 앱에서도 사진 관리 가능, 자동화 도구를 활하여 
    •         모든(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드롭박스 등) 사진을 플리커에 
    •         자동 업로드 및 백업 가능

    •     3) 비용 : 무료 및 유료($24.95/년, $44.59/2년, 무제한 업로드 가능, 사진 1장당 50MB) 앱 사용 가능

    •     4) 활용 : 저장한 사진을 드래그앤드롭만으로 블로그(갤러리, 슬라이드, 링크 제공, 다운로드 기능)에 삽입 가능



  • 4. 모든 동영상은 "유투브(Youtub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플리커에는 동영상 백업의 용도가 적합, 모든 동영상은 유튜브에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

    •     2) 유튜브의 파급력 : 싸이의 강남스타일

    •     3) 유튜브의 사용법 : 구글 가입, 로그인 후 동영상 업로드하면 끝.

    •    4) 유튜브의 유용함 : 사진 탑재 및 동영상 편집 가능, 채널 생성 후 구독기능

    •    5) 유튜브의 통계 서비스 : 인구 통계, 재생 위치, 트래픽 소스, 잠재고객 보유 등 분석


  • 5. 모든 기억은 "에버노트(Evernot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코끼리와 같이 모든  정보를 기록, 보관, 활용 가능한 서비스

    •     2) 서비스 특징 
    •       - 프리미엄 서비스(유료 서비스-연간$45, 월간1GB 업로드 가능, 검색 기능)
    •       - 모바일-태블릿-데스크탑 동기화 가능

    •     3) 기능 : 사진, 녹음, 필기, PDF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저장 가능

    •     4) 활용 : 에버노트 에반젤리스트 최한진 대표의 에버노트 활용법 참고(http://goo.gl/fsxBx)

    •     5) 연동 
    •       - 구글크롬 클리어리 : 모든 광고를 제외하고 해당 본문만 볼 수 있게 함.
    •       - 구글크롬 웹클리퍼 : 본문의 기사를 스크랩해서 에버노트로 저장하는 기능.

  • 6. 자동으로 글을 퍼트려 주는 IFTTT, ZIPPIER


    •     1) 서비스 설명 
    •       -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유튜브, 에버노트 등의 서비스를 서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       - 자동화 서비스는 SNS를 거미줄처럼 서로 잘 엮이게 해줌.

    •     2) 서비스 이점 : 시간 절약. 효과적 자료 활용 가능

    •     3) Ifttt((ifttt.com)사용법 
    •       - 요리하듯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데 If this that이라는 조건을 따라 만들면 됨


  • * 참고자료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이종범. 토야네북스(2013)

  • **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검색


728x90

1. "복사사고"란 무엇인가?

  1) '중심체로부터 사방으로 뻗어 나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복사사고(Radiant Thinking)'는 중심점으로부터 진행되거나 중심점에 연결되는 결합적인 사고 과정이다.

  3) 'radiant'는 '밝게 빛나는', '기쁨과 희망에 차서 눈을 반짝이는 환한 표정', '유성우(流星雨)의 초점'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2. "복사사고"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1) 마인드 맵을 활용하면 된다. 왜냐하면 마인드 맵이란 복사사고의 형식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 

  2) 또한 항상 하나의 중심 이미지에서 하나의 마인드 맵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3) 복사사고를 훈련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브레인스토밍"이다.


3. "복사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 (미니-마인드 맵 어휘 테스트)

  1) 의의 :  미니-마인드 맵은 마인드 맵의 초기 형태이다. 비록 마인드 맵을 극소화시킨 형태이긴 하지만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상당하다.

  2) 방법 

    - 준비물 : 마인드 맵 용지, 펜, 커다란 백지 몇 장

    - 제한시간 : 1분

    - 기록순서 : A4용지 한 가운데에 "행복"이라고 적는다. 

                    "행복"하면 제일 먼저 연상되는 단어 10개를 재빨리 방사상 모양의 선 안에 기록한다.

    - 주의사항 : 아무리 이상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단어라 하더라도 제일 먼저 연상되는 단어를 적는 것이 중요하다.

    - 추가사항 : 가능하면 동시에 2~3명의 다른 사람에게도 이 테스트를 해 보아라. (도중에 서로 의논 금지)



  3) 결과분석

    - 결과를 분석할 때에는 테스트에 참가한 그룹의 각 구성원에게서 공통으로 나온 단어를 찾는다.

    - 이때 공통된 단어란 정확하게 꼭같은 단어를 의미한다.(예를 들면, '태양'과 햇살'은 공통어가 아니다.)

    - 결과를 집계하기 전에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해본 후 개별적으로 예측해보도록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온 단어는 몇 개일까?"

      "단 한 사람만이 선택한 단어는 몇 개일까?"

한 그룹을 구성하는 인원이 많을 수록 모든 구성원에게 공통된 단어가 나올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

(*위의 그래프 참조)


결과는 마찬가지다.

  '행복'이란 단어로 실시한 테스트는 어떤 단어로 해도 마찬가지 결과(한 그룹을 구성하는 인원이 많을 수록 모든 구성원에게 공통된 단어가 나올 가능성은 더욱 희박하다)를 보여준다.

  4) 의미

    - 인간의 두뇌는 무한한 연상결합적 잠재력을 지닌 기계이다.

    - 각 개인마다 연상되는 단어는 독특하다.


       

728x90

내 인생을 바꾸어 놓은 한 권의 책,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북"


우리 나라에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4년 번역본이 나온 후 절판이 되어 구할 수 없었던 책. 내가 고등학교때 처음 접했던 책 "마인드맵북". 공부법의 바이블로서 강력한 두뇌사용매뉴얼이다.


나는 이 책을 볼 때마다 설레인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는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해가 잘 안되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해한 만큼 일상 속에서 적용해보며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


지금도 간간히 살펴보며 내가 잘못 이해하고 있거나 더 깊이 알고자 하는 것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이제는 조금씩 배경지식이 쌓여서 그런지 몇 번 정독하면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그렇게 쌓인 내공을 바탕으로 제자들과 동료 선생님들에게 내 나름의 활용팁을 나누기도 하다.


최근에는 좌뇌와 우뇌를 활용하여 학습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하지만 20년 전 당시에 두뇌에 대한 접근이나 활용에 대한 말을 듣기가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두뇌 활용 원리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자리잡은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되었다.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북"(1994)>


728x90

마인드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토대를 세 가지로 말합니다.

1. 이미지

2. 복사사고(방사사고)

3. 구조화

위의 세 가지 토대 중 가장 강력한 뿌리가 되는 "이미지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10년 전 초등임용고사를 준비하기 위해 공부를 할 때 작성한 초등교육과정 총론을 1장의 종이에 담았습니다. 이 초등교육과정맵 안에는 초등교육과정에 대한 내용과 수 년간의 임용고사 기출문제들이 이미지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제7차 초등교육과정 총론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맵>


<7차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과 초등학교급별 목표를 이미지로 담은 장면>


<제7차 초등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을 이미지로 함축한 장면>

제7차 초등교육과정 개정의 기본 방향은 "21세기 세계화 정보화를 주도할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한국인 육성"입니다.

이 문장을 암기할 필요는 없지만 전체적인 개정의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인지해야할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임용고사를 공부하다보면 외울 것이 많다는 부담감 때문에 대충 읽고 넘어가게 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개정 기본방향을 담은 문장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어떨까?'라는 고민을 하며 가볍게 그림으로 그려 보았습니다. 그리고나서 동기들에게 위 이미지를 설명해주자 동기들의 반응은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다들 놀랍다며 대단하다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때 '맞아, 바로 이거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각각의 이미지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숫자21 : 21세기

2. 지구본 : 세계화

3. 모니터 : 정보화

4. 청바지 : 자율적

5. 전구 : 창의적

6. 티셔츠 : 한국인


'이것이 바로 이미지가 갖는 위대함이구나'라고 확신하며 그때부터 임용고사 관련 내용의 책들을 한 장의 종이에 함축적으로 담아낼 때, 적극적으로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었던 동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바탕으로 표현한 초등교육과정 마인드맵을 가지고 동기들 및 후배들 대상으로 특강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728x90

<에세이>

“마인드 맵”이 내 삶에 미친 영향

 

MSI 2기 김 동 민

 

마인드맵을 처음 접하고 사용해온지가 벌써 15년이 되어간다. 공부를 썩 잘하지 못했던 나에게 누군가가 마인드맵이란 걸 보여주었다. 그때에 나는 마인드맵이란 건 참 재미난 공부법인줄로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당시 고등학교 시절인 나는 공부할 양도 많아지고 지력의 한계도 느끼던 터라서 누군가의 도움이 몹시도 필요했다.

그래서 더욱 마인드맵에 대해 궁금했고 더 알고 싶어졌다. 그 즉시 서점으로 달려가 ‘마인드 맵 북’이란 책을 사서 홀로 탐독하였다. 긴가민가 하면서 나름대로 마인드맵이란 걸 그려 보았다. 낙서같기도 하고 만화 같기도 한 나의 첫 마인드맵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초기에 나는 마인드맵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 마인드맵을 활용하고 있었다. 배우고 확신한 것이라곤 마인드맵이라 캠퍼스 수업 때마다 청강하면서 정리를 마인드맵으로 하였고, 교회 예배 설교말씀을 들으면서도 마인드맵을, 스터디를 하면서도 마인드맵을 고수하였다. 이것은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갔다.

그러다가 졸업반이 될 무렵 초등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고사를 준비하면서 동기들 대상으로 마인드맵으로 강의를 준비하고 직접 강의를 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매년 교대 후배들을 대상으로 마인드맵 교육과정 강의를 하면서 나의 마인드맵과의 인연은 더욱 깊어져만 갔다.

그런데 남 앞에서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전하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마인드맵이란 학습법을 가르쳐 주면서도 2%로 부족한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른 누군가 고수로부터의 도움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던 찰나에 우연치 않은 기회에 부잔코리아를 찾게 되었고 MBI자격과정에 이어 바로 MSI자격과정을 밟게 되었다.

두 번에 걸친 과정 중에 나는 너무도 행복하고 즐거웠다. 이 땅에서 나 아닌 다른 누군가도 마인드맵에 대해 고민하고 즐겨하며 애용하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몹시도 행복했다. 그때 이후로 나의 마인드맵 실력은 많은 각도에서 다듬어지고 확실한 관점을 지니게 되었다. 이제는 동료교사들 사이에서도 마인드맵을 전해줄 기회도 열려가고 있다.

앞으로 마인드맵을 통해 나의 지력이 확장될 것이 몹시도 기대가 된다. 또한 내가 만나는 아이들, 동료교사, 학부모,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마인드맵을 전하여주어 그들의 삶 또한 풍성해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기를 참으로 기대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