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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활용 강의>


"GTD와 에버노트의 만남"



  올 해로 교사 10년 차가 되었는데, 역시나 해야할 일들은 줄어들지 않고 맡은 역할들도 늘어가는 시점에서 GTD업무처리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메모앱인 EVERNOTE와의 만남은 저의 인생을 한 단계 진보시켜주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초등서부컴퓨터교육연구회 10월 연수에서 'GTD와 에버노트의 교육적 활용'이란 주제로 강의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이는 제가 1년 동안 관련 서적과 영상을 보며 이해하고 소화한만큼 적용하여 만든 자료이오니 많이 부족합니다. 혹시나 본 자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공유합니다^^


1. 업무능력을 200% 올리는 GTD + EVERNOTE 일처리 기술에 관한 강의용 프리젠테이션 자료입니다. 


2. GTD 업무처리기술과 에버노트 메모앱을 접목하여 학교 현장 및 개인영역에서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개념 정리 및 실습을 담았습니다.


주간계획표_(공유용) v1.2.xlsx



<참고>

  - 나 과장의 에버노트 분투기 (업무 능력을 200% 올리는 에버노트 GTD 일처리 기술)

삼정 저 | e비즈북스 | 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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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시리즈 강의>


제4강 "에버노트의 효과적인 노트북 구성은 어떻게?"

(에버노트 노트북 구성 사례)



  에버노트를 처음 사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할 개념이 '노트-노트북-스택'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이 세가지 개념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한참 고생했습니다. 그런데 자료들이 조금씩 쌓이다보니 노트들을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주제별로 모아야겠다는 필요가 생겼습니다. 


1. 기본적인 개념 설명


  1) 노트(Note)와 태그(Tag)

  제가 처음에 이해가 안되었던 개념에 대한 설명을 간단히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에버노트에서 자료를 수집할때 정보 각 페이지를 '노트(Note)'라고 합니다. 이 '노트' 한 장에는 원하는 만큼의 '태그(Tag)'인 꼬리표를 붙일 수 있습니다. '태그'는 나중에 필요한 자료를 보다 쉽게 검색할 목적으로 붙여나가면 됩니다.


  2) 노트북(Notebook)

   '노트'들이 쌓이면 주제별로 모아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이 때 '노트북'을 하나 만들어서 관련 '노트'들을 주제별로 이동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간단한 노트북을 만든 후 관리하다가 주제들이 많아져서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노트북을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3) 스택(Stack)

 한편 노트들이 많아지면 또 다시 더 큰 상위개념으로 묶어서 보관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자료가 많아지다보면 보다 명확한 구성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때 '스택'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표현했듯이 '스택'은 잘 쌓여진 책 더미를 말합니다. 마치 책장 한 칸의 책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가 편하십니다.

<에버노트 노트, 노트북, 스택의 관계를 정리한 그림>


  

2. 노트북의 구성 방법


에버노트의 기본 구성인 '스택-노트북-노트, 태그'를 이해하셨다면 이를 바탕으로 노트북-스택의 구성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저의 노트북 구성 사례를 참고하셔서 각자 주제 및 기준에 맞는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스택 구성 사례>


1. 스택의 구성

  0) 자료 스택 : 가장 기초적인 자료 수집으로 '노트관리/ 자료수집함/ GTD/언젠가/어쩌면' 스택들이 있으며 그 스택 안에는 그 주제와 관련된 노트북들로 묶었습니다.



  1) 심력 스택 :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자료들로 '기도/묵상/비전/성경'관련 노트북들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 지력 스택 : 각 분야별 유용한 자료를 주제별로 담고자 고민하던 차에 '교보문고식 도서 분류법'이란 신문 기사를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A-잡지~K.종교 부문까지 교보문고를 찾는 고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도서를 찾을 수 있도록 배열한 방식입니다. 저도 이를 참고로 지력 스택에 분야별 노트북들을 만들어서 관련 정보를 해당 노트북에 스크랩하고 있습니다.


  3) 체력 스택 : 건강 관리 및 체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담은 스택으로 '영양/휴식/운동/질병'이란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4) 관리 스택 : 자기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한 스택으로 '일기/시간/재물/차량/매뉴얼/실적/연수/취미'등에 관한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6) 대인 스택 : 사회적/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기 위해 '가족/직장/교회/연구'등과 관련된 스택-노트북을 만들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족 안에는 자녀 및 본가/처가 식구들과 관련된 추억들로 가족들의 사진, 자녀들을 키우며 배우는 육아일기 등의 노트북들이 있습니다. 

  

  [교회 스택]에는 단순하게 '교회'관련 정보를 모두 담은 '교회 노트북'과 목사님의 설교를 정리한 '설교노트' 노트북, 어린이부와 관련된 '어린이부' 노트북을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직장 스택]에서는 크게 학교, 상담, 학급경영, 각종 교육관련 노트북 등을 만들어서 해당 자료들을 담아서 저장 및 활용하고 있습니다. 학생 상담 및 학급 경영 관련해서는 '학생 이름'을 '태그'로 붙여서 검색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노트의 노트북 구성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지를 고민하며 에버노트 관련 책들을 참고하여 저에게 최적화된 '스택 및 노트북의 구성'에 관한 나눔이었습니다. 아주 한참 부족하지만 저의 장단점을 잘 활용하셔서 더욱 유용한 방식으로 에버노트란 도구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에버노트를 개인업무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GTD방식을 활용한 업무처리방식으로 '에버노트'라는 도구와 함께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복잡하고 무거운 업무 폭탄 속에서 제가 살아남는 비결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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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강 '에버노트 스키치'로 이미지 편집 및 공유하는 방법




1. 에버노트 스키치(Skitch)란?


  직장에서 문서편집을 하거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이미지 자료를 활용할 일들이 많다. 이 때, 모바일이나 데스크탑에서 손쉽고 가볍게 쓸만한 이미지 편집도구가 있다. 그것이 바로 '에버노트 스키치(Skitch)'앱이다.



  에버노트 연동 앱의 삼총사 중 마지막 '스키치'앱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에버노트 스키치는 주석, 도형 및 스케치를 사용하여 요점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으므로 아이디어를 더 빠르게 실현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태블릿 및 데스크탑에서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에버노트 스키치(Skitch)의 용도


  1) 그림으로 표현하기
    주석 및 표식을 사용하여 신속하게 중요한 사항에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2) 더 적은 단어로 말하기
    도형, 화살표 및 빠른 스케치로 점을 만들어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프로젝트 앞으로 이동
    데스크톱, 태블릿, 휴대폰에서 스키치를 사용하여 피드백을 주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에버노트 스키치(Skitch)의 설치방법


  1) 에버노트 홈페이지에서 하단 좌측에 '제품'을 클릭합니다.


  2) 에버노트 '스키치(Skitch)' 이미지를 클릭합니다.



  3) 에버노트 '스키치(Skitch)' Windows용 내려받기를 클릭합니다.




4. 에버노트 스키치(Skitch)의 도구 설명


중앙 상단에 있는 '화면 캡처'를 누르면 최근 화면이 나옵니다. 그 화면에서 캡처하기 원하는 장면을 지정하여 스키치 편집 도구를 활용하여 가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나서 우측 상단에 '공유 또는 Evernote 저장'으로 보관 및 공유를 하시면 됩니다.


<스키치 도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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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강 '에버노트 클리어리'로 깔끔하게 기사 보는 방법



  인터넷에 들어가서 가볍게 신문 기사 또는 블로그 기사를 보려고 하면 본문 주변에 있는 현란한 광고나 사진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다. 이 때, 내가 원하는 기사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도구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에버노트 연동 앱인 '클리어리(Clearly)'이다.


  

1. 에버노트 클리어리(Clearly)란?


  에버노트 클리어리(Clearly)는 웹브라우저에서 읽고 싶은 글들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에버노트 클리어리(Clearly)를 사용하면 블로그 게시물, 기사, 웹 페이지를 읽기 쉽도록 깔끔하게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에버노트에 해당 콘텐츠를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도 있습니다.



2. 에버노트 클리어리(Clearly) 사용 방법


  1) 에버노트 홈페이지 하단에서 제품을 클릭하면 '클리어리'를 설치할 수 있다.

<에버노트 홈페이지 하단>


<에버노트 클리어리>


  2) 에버노트 '클리어리'를 설치하면 크롬 브라우저 우측 상단 메뉴바에 '스탠드' 모양의 '클리어리'앱이 생성된다.


<클리어리 적용 전 화면>


<클리어리 적용 후 화면>


 3) 위와 같이 클리어리를 적용하면 내가 '원하는 기사 본문'만 깔끔하게 나탄난다. 광고나 그림, 사진 등이 없으니 더욱 집중해서 해당 기사글을 읽을 수가 있게 된다.


  이제 더 이상 눈도 아프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만드는 광고나 사진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마시고, 꼭 '에버노트 클리어리'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구글 크롬 브라우저에서 활용이 가능하시니 '구글 크롬' 브라우저 설치 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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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강 '에버노트 웹 클리퍼'로 웹페이지 스크랩하기



  에버노트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유용한 삼총사 앱이 있습니다. 에버노트 웹 클리퍼(Web Clipper), 클리어리(Clearly), 스키치(Skitch)가 바로 그 세 가지 앱입니다. 오늘은 에버노트 삼총사 중 첫번째 '웹 클리퍼'의 활용법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Evernote Web Clipper는 웹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형태로 설치되어 웹페이지에서 찾은 다양한 자료를 에버노트로 쉽게 스크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전에 웹브라우저에서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고 Ctrl+C로 복사한 후 다시 한글문서를 열어 붙여넣기를 하여 자료를 보관하는 복잡한 방법을 사용했다면 Evernote Web Clipper 아이콘 한 번으로 이 모든 작업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선, 에버노트 연동앱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환경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검색엔진 검색창에서 '구글 크롬'(Chrome)을 검색하여 설치를 먼저 하시면 됩니다.

http://www.google.com/chrome




  '구글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가 되었으면 에버노트 홈페이지에 가셔서 하단 메뉴바 첫번째 '제품'을 클릭하시면 에버노트 필수 앱 5가지가 보입니다. 그 중에 에버노트 웹 클리퍼(Evernote Web Clipper)를 클릭하시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크롬에서 Evernote Web Clipper를 설치하면 주소창 옆에 에버노트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웹클리퍼를 실행하면 스크랩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스크랩할 범위를 기사, 간소화된 기사, 전체 페이지, 북마크, 스크린 샷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기사]

  블로그의 기본 본문 또는 내용을 자동으로 탐지하여 문서 내용만 스크랩합니다. 웹 페이지에서 캡처한 부분을 수정하려면 화면의 '+ 또는 -'버튼 누르거나 키보드의 화살표 키를 사용합니다.



  [간소화된 기사]

  블로그를 스크랩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으로 본문 기사 외 불필요한 내용을 제거한 상태로 스크랩이 가능합니다.


  [전체 페이지]

  화면에 보이는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스크랩합니다.


  [북마크]

  스크랩할 페이지의 URL과 요약기사를 함께 스크랩합니다.


  [스크린샷]

  화면 캡처 기능이 활성화되어 화면을 이미지로 저장한 후 텍스트, 도형, 스탬프 등을 추가합니다.

  스크랩할 화면이 저장될 에버노트 노트북을 선택합니다.


  [스크랩 공유하기]

  스크랩할 웹페이지에서 [공유] 버튼을 누르면 공유 링크가 생성됩니다. 이 링크를 페이스북 등의 SNS로 보내거나 URL을 클래스팅이나 학급카페 등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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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시리즈 강의>


제2강 "왜? 에버노트인가!"

(에버노트의 생활 속 활용 사례)



  제가 에버노트를 처음 접하고 본격적으로 일상 속에서 활용한 지 1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메모앱 정도인 줄 알았는데, 에버노트 관련 책과 활용 영상 등을 보며 나름대로 연구하면서 삶 속에 적용해 본 결과 그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삶에서 에버노트는 또 다른 나의 '두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의 또 다른 '두뇌'라고 할 정도인 '에버노트'가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가볍게 나누고자 합니다. 물론 더 내공이 깊으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제가 이해하고 파악한 나름대로 적용해 본 결과이오니 참고하시고 더욱 더 유용하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1. 세상의 모든 지식을 한 곳에 


  1) 개인 '도서관'

  에버노트의 강력한 검색 기능을 믿고, 언젠가 다시금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는 닥치는 대로 긁어 모았습니다. 에버노트의 녹음 기능, 카메라 기능, 손글씨 기능, 텍스트 입력 기능, 받아쓰기 기능 등을 모두 활용하여 유용한 정보들을 모두 모아서 저만의 개인 도서관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얼굴표정과 관련된 재미난 이미지가 있어서 '지력'스택 중 '마인드맵'노트북에 저장한 '노트'>


2) 아이디어 '보물창고'

  저의 경우 평상시 '발명'에 관한 주제에 관심이 많고, 그 분야에 대해 발명동아리와 발명영재학급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물건을 발견하거나 관련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에버노트의 카메라 기능 또는 텍스트 기록 기능을 활용하여 그 아이디어들을 수집합니다.

<부동산에서 발견한 '조립식 도장'. 추후 '발명'관련 수업을 할 때 동기유발로 사용하고자 저장함>




2. 주변의 총애를 한 몸에


  1) 나만의 '서류 가방'

  학교에서 교육경력이 쌓이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보다 학교 행사와 교육청 공문들을 처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갈 때가 많다. 그래서 초임 때는 행사나 공문을 해결하다보면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허비하는 바람에 정작 학급 제자들에게 소홀하기 쉬워졌다. 그런데 요즘에는 학교 업무 관련 문서나 계획서 등을 에버노트에 담아두고나서 알리미 기능을 설정 후 까맣게 잊어버리고 제자들과 내가 정작 하고 싶은 일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학교 축제, 평가, 학생 추천, 동학년 업무 등과 관련된 일들을 에버노트-학교 스택에 저장>



 2) 나만의 '스펙 가방'

  또한 교육경력이 쌓이다보니 나름대로 자기만의 스펙이 쌓이게 된다. 그러다가 급작스레 나의 스펙을 물어보거나 실적 자료를 요구할 때가 있다. 그러면 저마다 클리어파일이나 컴퓨터 또는 외장하드에 저장해둔 자료를 찾다가 못찾아 자기 자신을 원망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제는 에버노트의 '문서 카메라'를 활용하여 마치 스캔을 한 것 처럼 선명하게 자신만의 스펙 관련 서류(위촉장, 연수이수증, 상장 등)을 저장도 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찾아서 확인해 볼 수가 있다.


<실적자료 노트북에 '위촉장'을 스캔하여 저장 후 검색해서 확인할 수가 있음>


 3) 나만의 '학급경영'

  요즘엔 학생들 상담할 일이 참으로 많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학생들과 상담한 과정들을 기록으로도 남겨야 한다. 그런데 상담일지를 별도로 기록하고 관리하기도 쉽지가 않다. 

  이 때, 에버노트의 녹음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상담할 때, 녹음을 하면서 상담을 한다. 그리고 상담이 종료되면 간단하게 육하원칙으로 상담 내용을 정리할 수가 있다. 그리고 추후 해당 학생의 상담기록을 확인하기 위해 태그에 '2014'(연도), '6-1-1'(학년-반-번), '홍길동'(이름)과 같이 3개의 단서를 걸어둔다. 그러면 해당 학생 이름으로 태그가 걸리게 되고 나중에 '홍길동'(학생이름)만 치면 '홍길동'으로 태그(꼬리표)가 된 노트를 모두 찾아서 볼 수가 있다.

  또한 이 상담일지는 학부모 상담 및 학생의 진로상담 자료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가 있다. 그리고 학년이 바뀌면 다음 해 담임을 맡게 되는 선생님께도 관련 자료를 공유해서 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에버노트의 '녹음'기능으로 상담과정을 녹음한 후 '육하원칙'으로 상담내용을 간략하게 저장하여 활용 가능>




3.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1) 우리 아이 '성장 일기'

  에버노트 안에 가정 스택에 자녀 이름으로 노트북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자녀와 관련된 추억, 관심, 상장, 작품, 가정통신문 등을 카메라로 찍고, 간단한 메모를 남기면 사랑스런 자녀만의 소중한 앨범이 된다. 훗날 자녀가 성장한 후 자녀 이름으로 된 노트북을 공유해주면 얼마나 기뻐할지 생각하며 소중한 성장 과정을 기록으로 남길 수도 있다.


<제 큰 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책을 많이 빌렸다고 받은 '다독상'을 들고 있길래 기념 촬영을 한 노트입니다.>



  (2) 우리 아이 '성장 신문'

  자녀를 키우다보면 부모로서 한계를 많이 느낀다. 그래서 더욱 주변의 선배님들이나 육아 서적들을 찾아서 그 안에 숨겨진 자녀 양육 노하우를 귀담아 듣게 된다. 그런데 매번 주변인들을 귀찮게 할 수도 없고 육아서적을 모두 사볼 수도 없다.

  이러한 어려움들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줄만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구글 알리미'기능과 에버노트의 '가상 이메일 계정'을 연결하여 원하는 주제를 구독하는 것입니다. '구글 알리미'에 '에버노트 가상 이메일 계정'과 '자녀양육'이란 주제를 입력한 후 구독을 신청하면 최신의 가장 우수한 정보를 '에버노트'로 바로 받아 보실 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지요! (*구글 알리미 기능은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지요^^)


<구글 알리미 기능을 활용하여 관심 주제를 에버노트 가상계정으로 등록하면 위와 같이 '@inbox'에 자동 저장됨>




4. 나와 남을 잊지 않기 위하여


  1) 나를 기념하는 나만의 '일기장'

  얼마 전까지만 해도 종이 위에 수기로 일기를 쓰던 습관이 있었다. 그렇게 일기를 쓰다보니 일기장이 몇 권이 쌓여가게 되면서 보관도 어려워지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기도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에버노트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였다. 매일 쓰지는 못하지만 가끔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고 싶어질 때 언제든지 스마트폰을 켜거나 컴퓨터에 앉아서 한참을 써내려가다보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기쁨과 후련함과 정화됨을 느낀다. 그렇게 나만을 기념하는 일기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졸업한 제자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편지'와 '장미' 한 송이를 가져왔길래 내 일기장에 담아 두었다.>


  2) 남을 기억하는 나만의 '인맥관리법'

  나이가 들어가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이 늘어 가면서 나의 좋았던 기억에 의지하여 사람을 기억하고 관리하기에는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직장 생활을 하기 전인 캠퍼스 시절 때까지만 해도 만나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서 굳이 메모를 하거나 별도로 관리를 하지 않아도 모두 기억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매년 새로운 제자들과 학부모님들, 동료 교사들을 만나고, 4년 마다 학교를 옮기게 되면서 기억해야 할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느 덧 내가 졸업시킨 제자의 이름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을 때 나의 기억력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래서 에버노트를 활용하여 나의 인맥을 넓히고 관리하게 되었다. 처음 만나서 명함을 주고 받게 된다면, 그 사람의 명함을 문서 카메라로 찍어서 관리할 수가 있다. 또한 그 사람을 좀 더 자주 만나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면, 헤어지고 나서 그 사람의 취미나 관심사, 가족관계, 기념일 등을 에버노트에 기록하여 자신만의 인맥을 관리할 수가 있다.

  

<새로 만나서 알게 된 사람의 '명함'을 문서 카메라로 찍어서 그 사람만의 노트를 생성 후 관리할 수가 있다.>



5. 이제부터는 '당신' 차례입니다!


  지금까지 제1강, 제2강에서는 에버노트 입문을 위한 동기부여 성격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이 정도 들어보시고 '나도 한번 에버노트를 사용해봐야지!'하시는 분께서는 제3강 "에버노트 시작하기!"(에버노트의 기본 구성 및 실습)도 이어서  들으시면서 기본 소양을 쌓으시고 생활 속 정보들을 '수집-정리-활용(나눔)'해보세요!


  아무리 좋아도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그림의 떡'이 되거나 '신포도'가 될 수 있습니다. 꼭 한 번 생활 속에서 활용해 보시고 지적으로나 사회적, 가정적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능력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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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시리즈 강의>


최강 메모앱 '에버노트'의 모든 것



1. 에버노트와의 만남


  제가 처음으로 에버노트를 접한 것이 1년 전이 일입니다. 평상시 메모 및 일기쓰는 것을 즐기다보니 그것이 습관이 되었지요. '에버노트'앱을 쓰기 전에는 '네이버 메모'앱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직장 선배에게 들은 '에버노트'앱에 대한 소개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몇 개월이 흐른 뒤 관련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면서 그 개념과 기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구글 크롬에서 실행한 '에버노트 홈페이지 첫 화면'>


2. 에버노트의 매력


  1) 기기를 바꾸어도 OK - '실시간 동기화 기능'

  알면 알 수록 그 깊이와 활용도에 놀랐습니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금씩 저만의 스타일을 찾게 되었습니다. 에버노트의 가장 큰 매력 중에 하나는 실시간 '동기화'입니다. '데스크탑-태블릿PC-스마트폰'이 삼위일체가 되어 실시간으로 기록 및 저장한 내용이 업데이트 되면서 그 어느 기기에서도 바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모든 것을 기억하라 - '다양한 저장 기능'

  또한 보고, 듣고,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을 단 하나의 도구에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에버노트로 녹음도 가능하고, 손글씨 쓰기도 가능하고,내가 말하는 음성 정보를 텍스트로 변환도 가능하고, 3가지(포스트잇/문서/일반 촬영) 방법으로 카메라 촬영해서 자료 수집도 가능하고, 첨부파일 추가도 가능하여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합니다. 정말 원하는 모든 것들을 에버노트에 담아서 정리할 수가 있습니다. 


  3) 기록하고 잊어버려도 OK - '알리미 기능'

  한편, 우리가 기록하는 목적은 수집한 자료를 활용함과 더불어 복잡한 머릿속을 가볍게 하여 보다 중요한 것들을 생각하고 즐기고 쉬기 위함이다. 그런 기록의 목적에 부합하는 가장 효과적인 기능은 단연 '알리미'기능이다. 이러한 알리미 기능을 '주요 자료 및 개인 업무, 확인 사항' 등의 작업 가능 시간 또는 꼭 확인해야 할 시간에 설정에 적용할 수 있다. 한 번 알리미 기능 설정 후 다시 알람이 올 때까지 마음 편안히 잊어버리면 된다. 굳이 지금 당장 해결할 시간도 상황도 안되는데 신경 써가며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에버노트'에 대한 자랑을 하지 않아도 한 번 써보면 누구나 공감할 정도로 매력이 많은 애플리케이션이다. 우선, 당장 한번 사용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3. 에버노트의 활용


  그럼, 아래 IT동아 안수영 기자의 '에버노트 활용 사전 강의' 사이트 주소를 링크해 두었으니 차례대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안수영 기자의 에버노트 활용 기초 강의를 활용하시어 기초적인 에버노트 활용능력을 갖추신 이후에는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일반인으로서, 개인적으로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포스팅을 한 번 해볼 터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조만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무딘 철 연장을 갈지 아니하면 힘이 더 드니라!"

"오직 지혜는 성공하기에 유익하니라"

(잠언10장 10절)





<에버노트활용사전 강의 리스트>


1부 - 설치 및 가입하기 (http://it.donga.com/14815/) 


2부 - 노트 만들기 (http://it.donga.com/14970/) 


3부 - 첨부파일 넣기 (http://it.donga.com/15156/) 


4부 - 노트북 만들기 (http://it.donga.com/15253/) 


5부 - 노트북 스택 (http://it.donga.com/15334/) 


6부 - 태그 기능 (http://it.donga.com/15445/) 


7부 - 검색 기능 (http://it.donga.com/15631/) 


8부 - 오디오 녹음 (http://it.donga.com/15727/) 


9부 - 페이지 카메라 (http://it.donga.com/15986/) 


10부 - 공유 기능 (http://it.donga.com/16437/) 


11부 - 웹 클리퍼 (http://it.donga.com/16627/) 


12부 - 위젯 (http://it.donga.com/16826/)



* 출처 :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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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상시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유용한 정보나 자료들은 닥치는대로 수집하는 편이다. 

    예전과 달리 스마트기기들이 잘 발달되어서 신문스크랩을 하진 않지만 

    아직도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한 자료는 수집이 목적이 아니라 활용이 목적이다. 

    그러므로 잘 모아놓은 자료를 언제든지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관 및 검색이 쉽고 편리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도구를 이용하여 꾸준히 자료를 모아서 정리하고 

    검색하여 활용할지도 고민이 많다.

    이러한 고민을 하던 찰나에 한 파워블로거의 책을 보며 

    그만의 비법을 보면서 정리해 보았다. 


    물론 평상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고 활용했을 법한 도구들이 많이 있다. 

    나 또한 생소한 것들보다는 익숙한 것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어떤 자료를 어떤 도구에 저장하고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문을 

    명쾌하게 해결해준 팁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다음은 유용한 나만의 콘텐츠를 관리하는 비법 여섯 가지를 정리한 내용이다.


    1. 파일은 "클라우드 서비스(Cloud Servic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 언제 어디서든 폴더를 관리하듯이 파일들을 찾아서 활용 가능한 가상 웹하드. 
    •     - 모바일, 태블릿PC, 데스크탑에서 동기화가 가능

    • 2) 서비스 종류
      • - 다음 클라우드 50GB
      • - 네이버 N드라이브 30GB
      • - 드롭박스(www.dropbox.com) 53.4GB
        • 장점 
          • 용량증가 : 보너스 혜택으로 가능
          • 타앱연동 : 다른 앱이나 서비스와 연동 가능
          • 카메라 업로드 :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자동으로 올려주는 기능(2GB)
      • - 구글드라이브 25GB


  • 2. SNS에 사진을 올릴 때는 "인스타그램(Instagram)"
    •   1) 서비스 설명 
    •     - 무료앱이며 사진촬영 후 필터 적용 가능
    •     - 푸딩카메라나 싸이메라와 같은 기능 사용 가능

    •   2) 서비스 특징 
    •      - 인스타그램의 자체 소셜 네트워크가 있어 홍보 및 영향력 확보
    •      - SNS에 맞게 감성적인 사진 탑재 가능



  • 3. 모든 사진은 "플리커(flickr)"에 백업
    •     1) 서비스 설명 
    •       - 플리커(www.flickr.com)는 야후에서 인수한 서비스
    •       - 사진을 저장하고 공유 가능

    •     2) 서비스 특징
    •       - 구글 피카사와 달리 사진 백업 및 보관용 웹하드로 사용 가능
    •       - 모바일 앱에서도 사진 관리 가능, 자동화 도구를 활하여 
    •         모든(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드롭박스 등) 사진을 플리커에 
    •         자동 업로드 및 백업 가능

    •     3) 비용 : 무료 및 유료($24.95/년, $44.59/2년, 무제한 업로드 가능, 사진 1장당 50MB) 앱 사용 가능

    •     4) 활용 : 저장한 사진을 드래그앤드롭만으로 블로그(갤러리, 슬라이드, 링크 제공, 다운로드 기능)에 삽입 가능



  • 4. 모든 동영상은 "유투브(Youtub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플리커에는 동영상 백업의 용도가 적합, 모든 동영상은 유튜브에 저장하는 것이 효율적

    •     2) 유튜브의 파급력 : 싸이의 강남스타일

    •     3) 유튜브의 사용법 : 구글 가입, 로그인 후 동영상 업로드하면 끝.

    •    4) 유튜브의 유용함 : 사진 탑재 및 동영상 편집 가능, 채널 생성 후 구독기능

    •    5) 유튜브의 통계 서비스 : 인구 통계, 재생 위치, 트래픽 소스, 잠재고객 보유 등 분석


  • 5. 모든 기억은 "에버노트(Evernote)"에 저장

    •     1) 서비스 설명 : 코끼리와 같이 모든  정보를 기록, 보관, 활용 가능한 서비스

    •     2) 서비스 특징 
    •       - 프리미엄 서비스(유료 서비스-연간$45, 월간1GB 업로드 가능, 검색 기능)
    •       - 모바일-태블릿-데스크탑 동기화 가능

    •     3) 기능 : 사진, 녹음, 필기, PDF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저장 가능

    •     4) 활용 : 에버노트 에반젤리스트 최한진 대표의 에버노트 활용법 참고(http://goo.gl/fsxBx)

    •     5) 연동 
    •       - 구글크롬 클리어리 : 모든 광고를 제외하고 해당 본문만 볼 수 있게 함.
    •       - 구글크롬 웹클리퍼 : 본문의 기사를 스크랩해서 에버노트로 저장하는 기능.

  • 6. 자동으로 글을 퍼트려 주는 IFTTT, ZIPPIER


    •     1) 서비스 설명 
    •       -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유튜브, 에버노트 등의 서비스를 서로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서비스. 
    •       - 자동화 서비스는 SNS를 거미줄처럼 서로 잘 엮이게 해줌.

    •     2) 서비스 이점 : 시간 절약. 효과적 자료 활용 가능

    •     3) Ifttt((ifttt.com)사용법 
    •       - 요리하듯 나만의 레시피를 만드는데 If this that이라는 조건을 따라 만들면 됨


  • * 참고자료 : 블로그로 꿈을 이루는 법. 이종범. 토야네북스(2013)

  • ** 이미지출처 : 구글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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