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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위한 평생준비

  - 순간을 위해 평생을 준비하자!!

[한홍 목사님 특강/ 세상을 바꾸는 리더십 특강]


1. 포기하자!


찰스 핸디의 <코끼리와 벼룩>

  - "앞으로는 코끼리와 벼룩의 싸움이 될 것이다. 코끼리는 거대한 기존의 대형조직이지만 벼룩은 창의력을 가진 개인이나 소형조직들이다. 이젠 사이즈보다도 질이 중요하고 잘 짜인 안정된 시스템 보다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민첩하고 유연한 실력이 중요한 것이다."

  - 미래를 예측하지 말라!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다만 어떤 미래가 와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 민첩함, 실력을 갖춰야 한다.


어제의 성공으로 오늘의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없다.


앤디 그로브(인텔 회장)

  -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도 전략적 전환점 < Strategic Infection Point >이 있다.

  - 익숙한 것을 포기하지 못하면 어제의 성공요인 때문에 오늘 망한다.


Q.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내 삶의 익숙함들은 무엇이 있는가?

  - 그 익숙함을 포기하지 아니하면 그 익숙함으로 인해 망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나 자신의 성공을 경계하자!


내 안에 있는 익숙함을 포기하자.

  - 자기가 익숙한 것이 자기의 발전을 막는 적이다.

  - 저는 다 했는데요...? 저는 다 아는데요...?


   


2. 준비하자!


준비된 자만이 순간의 기회를 장악할 수 있다.

  - 부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2006 월드컵 8강전 브라질 vs 가나 = 2 : 0

  - 슈팅 수 5 : 27

  - 볼 점유율이 승리의 담보가 아니다.

  - 순간을 위해 준비된 것이 실력이다.


내게 주어진 작은 일부터 성실하게 임하자.

  - 북클럽부터 시작된 프리젠테이션으로 강연능력 진보

  - 북클럽을 계기로 다양한 기회가 주어졌다.


아무것도 아닌 작은일을 정성스럽게 하자.

큰 일은 작은 눈덩이로부터 시작된다.


세렌디피티(serendipity) : 예기치 않은 행운, 우연을 가장한 행운

  - 예기치 않은 행운도 철저하게 자신을 준비시킬 때 행운이 온다.


세계적인 복서, 조 프레이저

  - 승리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에 임한다.

딥 스마트 : 현장의 내공(내실)

  - 북클럽으로부터 준비된 강연 내공

  - 소방관의 직관, 지식, 현장의 실력, 내공

  - 가장 작은 일들부터 성실히 임하자.

  - 작은 기회라도 내게 주어지면 정성스럽게 성실하게 임하자.

  - 21세 릭 워렌 목사님의 강연 청강

  - 10년 앞서가는 분들과 어울리자.

  - 인맥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 영향력있는 분들의 강연과 저서를 공부하자.

  

기회 같은 함정은 피해야 한다.

  - 대기업 간부의 창업 90% 망한다.

  - 브랜드와 자신을 착각할 수 있다.

  - 충분한 내공이 쌓이기 전에 퇴직하여 창업하면 안된다.

  - 사람들이 하는 말과 현실을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 자신만의 내공을 키우고 미리미리 준비하자.

  - 큰 일을 이룬 사람을 롤모델 삼아서 배우자.

  - 10년 후의 미래를 보고 미래의 자신을 지금 바로 준비해야 한다.


Moment & Atom

  - Moment : 순간

  - Atom : 원자

우리의 매일의 순간도 가만히 두면 아무 일도 안 일어나지만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이 붙잡으면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축복이 일어난다.


예기치 않은 행운의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성공요인이 주는 익숙함을 포기하고, 작은 일에 성실하고 정성스럽게 임하며 실력을 키워가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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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가 두려운 어른들에게

by 강원국(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치사
1. 성과 나열, 칭찬, 동기부여 및 제시, 당부, 나의 다짐, 격려하며 마무리
2. 축하합니다. 의미부여, 기대표명, 축하, 덕담

즉, 구성, 틀이 있으면 된다.
많이 쓸수록 구성력이 생김


방법1) 온라인 서점에서 목차를 보며 구성력을 키우라.

그리고 좋아하는 칼럼 반복해서 읽기(이해하며 읽기, 요약하면서 읽기, 반론하면서 읽기, *구성을 분석하면서 읽기)
시작 방식을 파악


방법2)어휘력이 중요

어휘력을 어떻게 키우나?
예)정상회담-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말했다." 그래서 "말했다."의 유의어를 30여 가지 가져감.

딱 맞는 과정이 생각나는 과정이 어휘력의

*3단어 정도 검색하기(비슷한 단어를 검색하라.)
단어가 생각나면 검색하라.


방법3) 자료에 의지하라.

*칼럼을 찾아보라. 왜? 내 생각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자료를 볼 때 내 생각을 만들기 위해 보라."
1)제목만 보고 내용을 추측
2)읽으라
3)떠올려보라.
4)새롭게 만들어진 내 생각은? 어떻게 적용하지?(지식이 지혜가 되는 단계) 형식지(지식)->암묵지


방법4) 문장력을 높이고 싶으면 시나 명문장을 20개 정도 외워보라.

그 안에 수사법이 있고 문장의 형식이 있다.
뇌가 그것을 재현해 낸다.
좋은 문장을 필사하는 것도 좋다.


방법5) 생각을 말로 먼저 표현하라.

말하면서 생각이 나고, 정리되고, 발전된다.

말 들어줄 상대를 만들라. 리액션이 좋아야 한다.


방법) 시간에 의지해서 글을 쓰라.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라. 못쓰고 있다면 욕심을 내고 있다는 뜻이다. 욕심이 글쓰기를 방해한다.


방법)직관을 동원하라.

위기의식이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시간이 있으면 쓸 수 있는 만큼 쓰고, 다른 일 하다가 다시 글을 쓰라.(그러면 부담이 없다. 다른 일을 하면서도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글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방법6) "습관의 힘"이 있다. 나만의 글쓰기습관을 만들라.

글쓰기전 하는 자기 최면
1. 누구나 글쓰기는 어렵다.
2. 남들은 내 글에 관심이 그다지 없다.
3. 죽을 일 아니다.
4. 언젠가는 쓸 수 있다. 등...

글쓰기는 자기 생각쓰기이다.
내 글을 쓰려면 나의 어록이 있어야 한다.
내 생각을 골라 쓸 수 있으면 재미있다. 생각이 없으면 곤란다.

#자기 생각을 만드는 5가지방법(김대중,노무현 대통령)
1. 독서
2. 토론
3. 학습
4. 관찰-자연을 관찰한 후 시를 쓴다. 뉴스를 볼 때 의문을 품고 본다.
5. 메모
하루에 5분만 내라. 질문에 답을 하라. 생각 후 글을 쓰라.
힘들여 생각한 것을 받아주어야 한다. 자기생각을 하루에 하나씩만 만들라.

# 김대중 대통령 글쓰기


# 노무현 대통령 글쓰기-짧게, 우리말로, 쉬운 말로 쓰라.


잘 쓴 글을 없다. 잘 고친 글만 있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것은 퇴고 과정이다.
체크리스트가 있어야 한다. 온라인 서점에서 쓰고싶은 글 분야를 찾아 목차를 보라. 나만의 항목으로 간추려라. 그리고 그 체크리스트에 맞게 글을 쓰라.

예) 을, 를, 이, 가를 습관적으로 쓴다. 이것을 빼자.


# 독자가 읽고 반응했을 때 내 글은 의미가 있다.

가장 상대방을 고려해서 쓴 글은 연애편지이다.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쓰라. 외롭게 혼자 쓰지 말라.
그리고 독자를 위해서 쓰라. (새로운 시각이나 관점을 주라.) 독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지 생각하면서 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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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70428(금) 성장하는 교사를 위한 행복배움콘서트/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관화 방안/ 곽지순 선생님/ 인천마곡초등학교

Ice-Breaking Time

Q. 선생님들은 요즘 평가에 대해 어떤 생각,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 수업과 별개로 움직이는 평가
  - 평가 담당자만의 고민이 되어버린 현실

    - 스노우볼로 종이를 구겨서 다른 모둠에 던져서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 평가에 대한 우리들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 평가기준의 모호성
  - 과정중심평가와 수행평가의 차이가 있는가?
  - 그 동안 우리들의 평가와 과정중심평가의 차이는 무엇인가?
  - 교사가 가르친 것을 평가할 수 있어서 좋아요

  - 평가 자체에 과잉반응하는 학부모로 인한 어려움
  - 업무로 다가온 것 같기도 해요
  - 평가기준에 맞게 평가하는 것의 어려움
  - 정확한 측정의 평가 어려움
  - 학년말 반편성 시 담임마다 평가기준 모호
  - 부산에서 서술형 평가 전면시행 소식을 접함
  - 줄세우기식 평가는 서로를 힘들게 하는데 대입 전형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 곤란
  - 과정중심평가의 정량화 평가 곤란
  - 동일한 잣대로 평가하기 어려움
  - 학부모가 읽었을때 기분이 좋은 결과 기록용으로 전락한 평가
  - 지필평가를 왜 다 없애는가?
  - 목적에 알맞게 평가를 하고 있는가?
  - 평가 후 제대로 된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평가는 지금의 상태를 알려주는 도구


Q2. 이전의 평가 모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평가통지서의 의미는 무엇인가?
  - 학년 평가 대비 나의 점수를 본 아이들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 수행평가로 바뀐 경우에는 어떠할까요? 서술형 통지를 받으면 과연 아이가 달라질까요? 포기하려 하지 않을까?
  - 공정한 선발을 위해 모두 똑같은 시험을 봐야합니다. 코끼리, 금붕어, 펭귄, 원숭이 동물들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 학교와 교실의 붕괴
1.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책자 안내
2.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맡은 교사의 고민
3. 평가로 인한 교육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공교육의 노력은 무엇인가?
  - 인천 평가 정책의 변화-> 지필평가 폐지
  - 학업성적관리지침 개정-> 학년 자율성 부여, 결과 중심의 평가 지양,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 실시
  - 교육부 평가정책의 변화 -> 성취평가제 도입. 중심을 잡아주는 교육부의 역할 부재. 이제서야 혁신학교의 운영사례를 반영하여 방향을 설정하는 상황
  - 상대평가(비교집단 내의 상대적인 서열비교) => 성취평가(성취기준에 도달한 정도 판단 : A, B, C, D, E)
  - 교육부 - '수행평가 확대' + '생기부 기재 개선 사항' : 학생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의 종합 기록

*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 <과정중심 평가 방안>

Q. 과정중심평가 시행 이후 달라진 점? 걱정?
  - 과정중심평가에서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관건
  - 성취기준을 적용할 경우 '과정중심평가' 문제가 발생. 일회성 수행평가만으로 도달 누적 과정 기회 제공의 어려움
  - 왜 '성취기준'이 '과정중심평가'에 제시되었는가?

Q. 과정중심 평가로의 방향 전환이 왜 필요했을까요?
  - 과정중심 수행평가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음
  - 인천만 지필과 수행을 하나로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음
 

 *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간 교육과정 운영
1. 2월 학년 제대로 세우기 - 미리 준비하기
  - 출발 : 이전 교사들에게 듣고 미리 준비하자
  - 실태분석 : 학생/학부모 특징, 교육과정 운영, 살릴 것, 문제, 공동 생활지도,

2. 교사 서로를 이해하고 세우기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잘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서로 나누자!

3. 학년 구성원들의 생각 모으기 + 방향 세우기
  1) 학년 구성원들의 생각 모으기
  - 교사의 장점/특기 기록
  - 하고 싶은 것, 중점, 더 배우고 싶은 것
  2) 교육 방향 세우기
  - 교육과정 재구성

4. 학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SWOT

5. 학년 교육 운영 방향 합의하기
  - 학생 생활지도
  - 학년 교육과정 및 수업운영
  - 학부모 대처 방안
  - 행복한 학년 운영

6. 교육과정 재구성 방향 논의

* 월별 주제중심 교육과정 운영 시 고려할 것들
  - 학생들에게 어떤 내용이 필요할까? : 학급세우기, 중학생 예비 지원
  - 학교에는 어떤 행사들이 이루어지는가? : 학예회, 과학, 체육대회
  - 그 달의 특성으로 반영할 것은 무엇이 ㅇㅆ는가? : 과학의 달, 어버이날, 스승의날
  - 인성, 진로, 탐구 프로젝트 등을 골고루 반영
  - 6학년 교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연계할 수 있는 것은? : 차시가 아닌 단원끼리 연결 짓기
  - 같이 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나 학교 행사는 무엇일까?


* 평가관의 변화 : 수업 중 이루어지는 평가
1. 수행평가 : 공식적, 성적통지 -> 수업 과정 중 평가(수업이 곧 평가, 비공식적인 평가...)
  - 스스로 배우고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평가인가?

고민1. 꼭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평가 결과를 상, 중, 하로 나타내야 하는가?
  - 성취정도 3수준, 성취여부(P/F)도 가능
  - 성취기준에 도달하도록 여러 번 기회를 주고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

고민2. 수업과정도 학생들의 배움과정도 모두 훌륭한데 평가는 결과를 통지한다?
  - 학생이 자신의 학습을 성찰, 교수학습의 개선이 목표
  - 학생들의 상호평가 결과를 평가에 반영하여 기록-공유
  - 단계를 나누어 수업의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평가함
  - 평가통지 : 스스로 평가하기
  - 경기 모당초 이경원 선생님의 가치 부여 및 교사의 진단 결과 : 배움과정에 대한 누가적 기록 + 관찰결과
  - 참여, 인성, 역량은 반영하고 있는가?
  - 평가결과 기록이 업무가 되지 않는가?
  - 자기평가/동료평가 영역을 제공하여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주세요
  - 수업 한 장면 속에서 관찰되는 수업 참여 정도와 내용을 구체적이고 자세히 작성해주어야 한다.

* 마무리 의견
1. 평가에 대해 나와 같은 고민과정을 거쳤구나!

2. 자기평가 중요

3. 성찰과 소통이 필요

* 진짜 평가는 상중하 등급 평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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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노트]세계미래보고서 2055. 박영숙. 제롬 글렌/ 비즈니스북스(2017)

  우리가 익히들어 알고 있는 세계미래의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문제점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을 큰 흐름으로 밝혀주고 있어서 학생들이나 자녀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나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 부모세대들이 20~30년 전에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장차 10~20년 후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장면은 얼마나 섬뜩한 일인지 모른다. 교사와 부모가 세계미래의 변화상을 보지 못하면 우리 부모세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십상이다.

  단순한 직업인으로 갖추어야할 자격과정에 대한 안내가 아닌 미래사회 주역으로서 지내야할 리더로서의 역량이 무엇인지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제자들과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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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을 키우는 4가지 방법/ 관심. 연습. 목적.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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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크레마 사운드 (crema sound) + 열린책들 세계문학 180 (전180권) eBook 세트


올 2017년 세계문학고전의 바다에 헤엄치고 싶었던 찰나에 열린책들에서 나온 세계문학고전 180권 세트와 함께 이북리더기인 '크레마 사운드'(10,8000원 상당)가 기프트로 구성된 상품이 나를 사로잡았다.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너무나 좋다. TTS기능이 있어 오디오북으로도 활용하니 눈으로만 읽을때와 달리 운동할 때나 집안 일 할때나 다른 일들을 하면서 책을 들으며 생각에 잠길 수 있어 참 좋다.


무엇보다 열린책들 출판사가 번역도 좋다는 호평과 함께 180권이나 되는 세계문학고전의 구성도 너무나 화려하다. 평상시 도전하고 싶었으나 엄두를 내지 못했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욕심 같아서는 이틀에 한 권을 읽으면 1년 만에 180권 모두 읽을 수도 있겠지만 잠잠이 생각에도 잠기고 주변 사람들과 책에 대한 감상도 나누면서 나의 교양과 감성의 깊이를 더하도록 하자!!


나에게 주는 올 해 최고의 선물

세계문학고전 180권

참 행복하다!!




열린책들 세계고전문학 180권 세트 LIST.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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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 독일 최고의 과학 저널리스트가 밝혀낸 휴식의 놀라운 효과/ 울리히 슈나벨 저/ 김희상 역/ 가나출판사(2016)


  요즘 리디북스 오디오북 기능 덕분에 책을 하루에 한 권 이상은 통독하는 것 같다. 기본 2배속에서 4배속까지 읽으니 금색 읽혀내려간다. 연초라서 그런지 자기계발 서적이 눈에 많이 뛰어서 '시간관리'와 '휴식'에 대한 책들을 집중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작년까지 '번아웃 신드롬'으로 몸이 많이 허진한 것을 느끼던 찰나에 오늘 읽게 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이란 책이 나의 마음을 많이 끌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시종일관 '휴식'의 중요성을 다양한 논리적, 과학적 근거와 다양한 위인들의 사례를 들면서 강조하고 있다.


  '왜 우리는 휴식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한 후 저자는 어떻게 휴식을 하면 좋은 지에 대해 '명상'과 '호흡', '걷기', '낮잠'이란 키워드를 제시한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을 강조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얼마나 쉬지 못하고 일과 의무감에 쫓기고 있었는지를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다.


  일상 중에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휴식을 다시금 머릿 속에 기억하고 2017 다이어리에 메모하여 적용해야겠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얼마나 창조적이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며 휴식을 꼭 챙기며 즐길 줄 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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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을 바꾸는 시간관리 자아실현/ 유성은/ 중앙경제평론사(2016)


  10년 전에 읽어던 유성은 작가의 '시간관리' 책자는 2017년 새해를 시작하는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크다. 30대 마지막 한 해를 맞이하며 생각과 감정이 복잡할때 이 책이 다시 내 눈에 띄었다. 그래서 단숨에 읽어내려가며 나에게 남겨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내면 좋을까라고 깊은 고민을 하였다.


  지난 살아온 시간 동안 전혀 새로운 내용의 이야기가 아님에도 현 시점에 들려지는 저자의 이야기들은 보다 신선하고 삶 속에 적용할 만한 길잡이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래서 바로 적용한 것이 나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흘려보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새해 Monthly Note와 Daily Planner를 구입하여 매일 시간계획을 하여 실천하고 있으며, 생각의 흐름 중 새겨야 하거나 잊어버리면 안 될 내용들을 꼼꼼하게 메모하고 있다.


  그랬더니 기록을 안했던 작년과 달리 매일의 삶이 기대와 의욕이 생기고, 생활한 새해 열흘 간의 삶이 보다 알차고 보람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작년까지 기록을 하지 않고, 모바일이나 온라인 상에 기록을 하고 다시 보지도 않고 지나쳐 버렸더니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시간관리기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어진 24시간 하루하루를 짜임새있게 계획하여 '조심조심', '미리미리' 실천하다보면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담긴 2017년 새 해 목표들을 조금씩 성취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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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한다/ 김명순/ 단편소설/ 더플래닛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한다."


  조선시대말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성의 삶이 어떠했을지를 생각해본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내 아내와 두 딸은 김명순 작가가 살던 때와는 다른 시대이다. 월등히 여성의 인권이 향상된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럼에도 남자인 내가 볼때에도 아직도 여성들에게 불리하고 불합리하며 불공정한 부분이 적지않게 발견된다.


  당장 나의 어머니는 베이비부머 첫 세대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을 권리조차 박탈당하셨다. 나의 사랑하고 존경하는 외할머니는 오죽 했으랴. 그런 할머니가 청년의 시절을 보내던 그 시절 여성이 사랑을 외치고, 자유연애를 이야기하는 것이 과연 자연스럽거나 자유로웠을까요? 지금도 그것이 쉽지 않은 나라들이 있겄만 당시 시대는 얼마나 심각하였을지 짐작이 간다.


  지난 주일 단숨에 읽어 내려가던 이 소설 속 여주인공 영옥을 보며 돌아가신지 벌써 9년이 되어가는 외할머니 얼굴이 떠오른다. 살아생전 당신을 위해 먹을 것 입을 것 누릴 것 제대로 못 누리고 떠나신 내 할머니, 당신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옵니다. 지금 태어나셨다면 그렇게까지 고생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예요.


  "동시대를 살아가시는 이 시대의 할머니들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사랑한다."


 * 주인공 '최종일'이 사랑하는 여주인공 '박영옥'에게 


* 주인공 최종일이 자신의 좋은 집이 타는 그 불 덤이 속에서 사랑하는 영옥에 하는 사랑의 말

  "사랑하는 이요, 아름다운 말 전부는 너의 이름이다."

하고,

  "나는 사랑한다!"

  "나는 사랑한다!" 하더라


"사랑하는 나의 할머니, 아름다운 말 전부는 당신의 이름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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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타마키 타다시/ 스몰빅미디어(2016)

(잃어버린 20년이 던지는 경고)


  지난 주 리디북스에서 신작 무료대여 이벤트를 하길래 서울 친구 모친 문병 가는 지하철 안에서 다 읽어버린 책이다. 요즘 30~40대 가장들이 가장 염려하며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한국경제' 관련 주제의 책이다. 한국 연세어학당에서 공부도 하며 오랜 시간 한국문화에 익숙한 기자 출신 저자가 자신의 국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 던져 주는 시사점이 많은 책이다.


  특히나 1990년대 초 일본 버블경제가 꺼지면서 '부동산'이 반토막이 나면서 큰 피해를 본 저자의 체험담은 실로 섬뜩하기까지 하다. 이 문제가 비단 개인의 예측 실수로 빚어진 지극히 개인적인 피해사례라고 하면 우리네와 상관없이 지나칠 수 있겠으나 인구절벽이 다가오고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며 청년실업대란에 처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상상하기 싫은 현실을 직시하게 만든다.


  일본의 지난 20년 역사를 살펴보며 타산지석 삼아 신중하게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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